P보아 훈병의 글을 보던 중.
(덧글에도 있지만)
행보관도 떠오른 거 하나 있어 해주겠네.
행보관 스무살 시절 한식당에서 알바할 때
평소에 나오던 누나가 안나오고 왠 딴 여자가 나와있는거다.
속으로 정말 못생겼다고 생각하면서 매니저 님에게 물어봤다.
"그 누나 그만뒀나요?"
"저기 나왔잖아."
내 얼굴은 순간 공포와 당혹으로 일그러졌지.
그 누나는 단지 화장을 하지 않았을 뿐이었던 거다.
재미없었음 미안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