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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부부관계가 형식적인 남녀가 침대에 누워잇엇다
아내는 자려고 몸을 웅크리고 잇엇고, 남자는 침대의 불을 켜놓고 책을읽고 잇었다.
남자는 책을 읽으면서 잠깐 쉬고 손을 뻗쳐 아내의 그곳에 손가락을 넣으며 건드리기 시작했다.
그는 이런 행위를 극히 짧게 했다.
그는 쉬었다가 다시 책을 읽곤 하였다.
아내는 그의이런 행동으로 점차 흥분되었다.
아내는 남편이 본격적인 행동을 하기전에 자기를 흥분시키기 위한 자극을 주고있다고 생각하고,
일어서서 남편 앞에서 옷을 벗기 시작했다.
남편이 어리둥절해서 물었다.
"옷을벗고 뭐하는거야?"
아내가 말했다.
"당신이 내 거기를 만지기에 난 오늘밤 당신이 그거 할려고 하는 줄 알았어요"
남편이 말했다.
"안해, 절대 안해"
그러자 아내가 물었다.
"그럼 도대체 뭘한거에요?"
남편이 대답했다.
"난 책장을 넘기기 위해 손가락에 물을 묻히고 있었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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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가 되는 법
우선 근처 약국에 들어간다.
단, 손님이 많은 큰 약국을 선택할것.
그다음 약사한테 박카스 한병을 달라고 한다 (사야만 한다)
글구 그자리에서 박카스를 따서 원샷한 다음
괴성을 지르면서 약국 바닥을 뒹군다.
깜짝 놀란 약사와 손님들은 눈이 휘둥그레져서 당신을 지켜볼 것이다.
약 1분간 미 칠 듯한 신 음 소리를 내다가 갑자기 벌떡 일어난다.
그리고는 아무일 없어다는 듯이 이 한마디를 남기고 유유히 사라지면 된다.
"박카스 존나 맛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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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떤 과객이 날은 어두워지고 잠잘곳을 찾다가 외딴집을 발견하고 '아따 다행이구나' 생각하면서
싸립문을 열고 들어갔다.
과객 왈
"주인장, 날은 저물고 길은 멀고 하니 하룻밤만 좀 재워주시오"
그러자 방문이 열리며 안주인이 말하기를
"이곳은 가까운곳에 인가도 없고 나 혼자 사는 집이라, 외간남잘르 재워드릴수가 없오"
그러자 과객이
"가까운데 인가도 없다면서 못 재워준다면 난 어떻하나요, 부디 부탁이오니 하룻밤만 묵고
가게 해 주십시오"
하고 연신 사정하였다.
그러자 안주인이
"건너방에 하룻밤만 묵게 해 드릴테니까 주무시고 혹여, 혼자 사는 수절과부라고 밤에 자다가
건너와 수작을 부리면 개 같 은 놈이지요" 하고 못을 박았다.
그러자 과객은 고맙다고 인사하고 건너방에서 하룻밤을 묵는데 도대체 잠이 오질않아 밤새 고민을하였다.
과연 건너가 희 롱 해볼까 생각하다가 안주인의 " 개 같 은 놈이지요 " 라는 말이 자꾸 떠올라
건너가지 못하고 날이 새버렸다.
아침에 안주인에게
"신세 잘 지고 갑니다"
하고 인사하고 돌아서는데, 안주인이 뒤통수에대고 하는말..
"개만도 못한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