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아는형 친구이야기 입니다.(100%실화)

때는 90년대 후반, 56k 모뎀하나 있으면 부러울께 없었던 시절의 이야기야.

그 김군(가명, 아는형 친구)은 중학교 2학년의 질풍노도의 자아성립을을 이뤄가는 사춘기 소년이었던 거야.

탁탁탁(mastervation)에 눈을 뜬뒤 신세계를 알아버린 김군은 허구헌날 탁탁탁을 했던거야.

하이텔, 천리안 등을 사용하던 모뎀시절인지라, 고용량의 야동을 보는건 사치였던 거야.

그래서 집에있는 잡지책의 연예인이나 외국 모델의 사진을 보면서 탁탁탁을 실행하곤 했었드랬쥐.

어느 한가한 토요일 오후, 학교에서 일찍 돌아온 김군은 집에 아무도 없는걸 발견했어.

마침 응가도 굉장히 마려웠던지라, 화장실에서 응가와 탁탁탁을 동시에 해결하고자 급하게 아무 잡지나 꺼내들곤

화장실로 달렸던 거쥐. 대충 큰볼일을 끝내고 잡지를 넘겼는데 이게 왠걸..그 잡지는 탁탁탁에 적합한 사진이

거의 없는 생활정보지 비슷한거 였나봐. 계속 잡지를 뒤지던 김군은 그나마 괜찮은 사진을 발견했던거야.

긴 생머리의 여성이 몸에 딱 붙는 검은색 가죽 옷을 입고  부츠를 신은채 뒤로 돌아서 있었던 모습이었어.

평소 긴생머리에 날씬한 여성을 동경하던 김군은 비록 뒷모습이라 얼굴이 보이진 않았지만 서슴없이 그 사진을

보며 탁탁탁을 했던거쥐.굉장했나봐., 태어나서 가장 만족스런 경험을 한 김군은 흐뭇한 표정으로 잡지 뒷면을

넘겼던 거야. 거기엔 이렇게 적혀 있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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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대 최고의 롹커 김경호..ㄷㄷㄷ

그 후로 김군은 탁탁탁을 할수 없게 됐데...

재밌게 읽으셨으면 추천하는 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