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바토프랑 한국기자의 인터뷰
댓글
0조회
2,131추천
1
기자 : 인터뷰 할 시간을 내줄 수 있나?
베르바토프 : 물론이다. 무엇이든 물어보라(웃음)
기자 : 우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을 축하한다.
베르바토프 : 고맙다.
기자 : 맨유에 입단한 소감은?
베르바토프 : 맨유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내 꿈이 이루어 졌다.
기자 : 토트넘에서 함께 뛴 이영표는 어떤 선수인가?
베르바토프 : 리는 정말 훌륭한 풀백이다. 마틴욜 감독 시절 그는 토트넘의 붙박이 풀백이었고, 그 가치를 입증했다.
다만 감독이 바뀌면서 안타깝게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되었다. 라모스는 그의 가치를 평가 절하하였다.
기자 : 분데스리가에서 뛴 것으로 알고 있다.
베르바토프 : 그렇다. 레버쿠젠 소속으로 분데스리가 무대를 밟았고 이후 토트넘을 거쳐
지금 맨유에 왔다.(웃음)
기자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어떤 팀인가?
베르바토프 : 도르트문트의 현재 성적이 좋지 않다지만 독일에서 명문중 명문이다.
기자 : 이영표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입단한 걸 알고 있는가?
베르바토프 : 소식을 들었다. 리에게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다.(웃음)
기자 : 신문제목<베르바토프, "이영표 독일 최고 명문클럽으로 이적">
기자 : 이영표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잘 적응할 것 같나?
베르바토프 : 리는 정말로 훌륭한 선수이다. 토트넘에서 보여준 활약 그 이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기자 : 이영표가 데데와의 경쟁에서 이길 것 같나?
베르바토프 : 데데의 플레이를 직접 보지 못해 확답은 내리지 못할 것 같다. 다만 리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어떤 경쟁에서도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자 : 신문제목< 베르바토프,"이영표, 데데 제치고 주전자리 꿰찰것">
기자 : 이영표가 도르트문트의 부활을 이끌 수 있을것 같나?
베르바토프 : 잘 모르겠다.(....)
기자 : 미안하다. 이영표위주로 질문을 한 것 같다. 다른 질문을 해도 되겠는가?
베르바토프 : 괜찮다. 무엇이든 물어보라(웃음)
기자 : 토트넘에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컨디션은 어떤가?
베르바토프 : 컨디션은 최상이다. 지금 당장 경기장에서 뛸 준비가 되어있다.
기자 : 한솥밥을 먹게된 박지성을 아는가?
베르바토프 : 박을 알고 있다.
기자 : 박지성의 플레이는 어떠한가?
베르바토프 : 함께 호흡을 맞춰보진 않았지만, 그는 팀을 위해 헌신적인 플레이를 하고
뛰어난 체력을 가진 것 같다.
기자 : 박지성의 별명을 아는가?
베르바토프 : 잘 모르겠다.
기자 : 박지성의 별명은 산소탱크이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베르바토프 : 어울리는 것도 같다. (-_-)
기자 : 신문제목 <베르바토프 "박지성은 프리미어리그의 산소탱크">
기자 : 맨유에서 나니,긱스,로날도 등과 경쟁을 해야되는데...
베르바토프 : 나랑 직접 경쟁해야될 선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기자 : 박지성 말이다.
베르바토프 : 아.. 그런가..... 박이 꾸준한 활약을 하는게 중요하다.
기자 : 맨유 공격진의 유일한 장신으로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봐도 괜찮겠나?
베르바토프 : 맨유가 우승컵을 들 수 있게 나또한 열심히 활약할 것이다. 기대해보라.
기자 : 인터뷰에 응해줘서 고맙...
베르바토프 : 괜찮다. (삐침)
기자 : 아니다. 질문을 더 해도 괜찮겠나??
베르바토프 : 해보라...
기자 : 박주영이 AS모나코에 입단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베르바토프 : 디질래?
daVinci의 최근 게시물
-
[11]프리허그 운동
-
[11]여자친구 생겼다...인증샷
-
[3]어쩌라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