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인공섬의 1조 7천억짜리 초호화 호텔

시아z 작성일 08.09.25 11: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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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주택과 휴양시설을 수용하기 위해 두바이의 해안가에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섬 팜 아일랜드. 그 중 제일 작은 팜 쥬메이라 섬에 지난 24일 8억 파운드(약 1조 7천억 원) 규모의 초호화 호텔이 문을 열어 화제가 되었다고 해외 언론들이 보도하였다.

아틀란티스(Atlantis)란 이름의 이 호텔은 이로써 팜 아이랜드 지역에서 건립 중인 고급 호텔 중에서 가장 먼저 영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총 1천 539개의 객실로 이뤄진 아틀란티스 호텔에는 세계 유명 공연 ‘태양의 서커스’가 1800석 규모의 극장에서 수시로 상연되고(20011년 11월 이후 예정) 돌고래를 포함 6만 5천 종의 물고기가 헤엄쳐 다니는 대형 수족관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눈요기를 선사한다.

3개의 침실과 욕실, 금박 테이블이 구비된 최상층 스위트룸은 초호화라는 명성에 걸맞게 하루 숙박료만 1만 3천 파운드(약 2천 7백만 원)에 달한다고.

전세계 경제가 난조를 보이고 있는 이때 아틀란티스의 고급 마케팅에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지만, 관계자들은 부유층 관광 산업이 석유 자원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딱히 올릴만한  게시판이 없군요 -ㅂ-;;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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