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친 휴대폰 전화 목록에 ( 애숙모.... ) 깜짝 놀랬다.
★헤어진 남친홈피
정말 참고 안가다가 간만에 다이어리를 봤는데
[그녀가 보고싶다]
(((여기까진 감동이었음)))
맨날 똑같은 일상들. 그녀 생각에 나는 매일 [책바퀴를 도는 힌쥐다]
..내가 사람들도 보고 나중에 쪽팔릴거 같아서 리플을 달았다. "쳇" 이라고..
그러니까 ...
내 리플 : 쳇
남자친구 리플 : 뭐가 쳇이야. 우리 헤어진지가 언젠데 아직 삐져있냐
스케즐 빌때 한번보자
★아는 여동생 홈피의 다이어리에 외승모도 있었음.
★나 감기 걸렸을때 남친에게 온 문자
"편두성이 부었어?"
★작년여름에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하루 이틀정도 지나서
"더운데 일하는데 고생하고.. 잘챙겨먹고.."
이런 문자 보냈더니 답장이..
"괜찬아 휴과 같다왔어"
ㅅㅂ 잘헤어졌다
★전에..겜하다가 어떤 사람이..
자기 친구한테 울편 계속지니까 나가자고 하더라. 그랬더니 그사람 한다는소리가..
"안나가.. 남자의 옥의가 있지"
옥의가 머지.. 한참 생각했다. 오기.. ㅅㅂ
★진짜 별로인 애한테 고백을 받았는데
"나 아직도 널 좋아하는 것 갔에ㅎㅎ"
정내미가 더 떨어지더라.
★예전에 경험
좋은꿈꺼~ ♥ 너 지금 재정신이야? 폰 찼았어? 않아서 티비봐~~
foreveer
★문자로
분위기 완전 좋은 상태에서 나에게 하는 말
"너봤게없어.....^^"
★옛날 연락했던 오빠가 자기의 적적함을 표현하려고 나에게 문자를보냈다.
xx야, 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한방눈은 내리고, 왜롭다.
★소개팅 하고 집에 온 날...
"잘 들어같어요?"
ㅡㅡ... 설마..오타겠지
그다음날 잉료일
"교회 잘 같다왔어요?"
휴...
★일단개로 명동가고 이단개로 남산가자
★무적권 그러시면 안되죠
무적권이 뭔가했다 진짜... 무조건..
★예전남친
"아~ 지금 수없시간이야?"
★아 어젠 남친이 저한테 운동하라면서 문자가 왓는데요.
"쟈기야 ~ 비디오 보면서 요과 해봐~!"
요과래요 요과... 휴
그래서 제가 "아~~ 요가?"
이러니깐 계속 "응~ 요과"
★예전 남친과 문자하다가..
"저녁 먹었어?"
"아니.. 여권이 안되서.. 못먹었어."
저녁 먹는데도 여권이 필요하다니. 혼자완전웃었는데..
깜짝 놀랐소.
★헤어진 남친 싸이월드.. 다 닫아놓았다.
그리고 싸이 메인 제목..
"담군간 잠수..."
...당분간 잠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