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실수 모음

nezom 작성일 08.11.19 18: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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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실수 모음
1.여친이랑 김밥천국가서
   당당하게 유두초밥달라고 했다 ㅡ.ㅡ;;






2.치킨 주문해놓고 기다리는데
   띵동~초인종 소리 나길래 누구세요 했더니
   잠깐의 침묵 뒤에
   치킨집 아저씨...."접니다"






3.아이스크림 먹자는 회사언니한테
   "언니 전 아이보리맛이요."-_-
   순간 바닐라가 생각이 안나서..






4.내가 집에 전화해놓고
   엄마가 전화받았는데 이렇게 말했다
   "엄마 지금 어디야?"






5.오랜만에 짧은 치마를 입고
   외출하려는 나를 본 우리엄마왈
   "오,치마가 너무 스타트한데?"
   엄마 타이트아니에요?






6.어느중국집에 탕수육과 쟁반짜장을 시킨후...
  한참이 지나도 오지않자 다시 전화를 걸었다
  "예~""아까 배달한사람인데요"
  (옆에있던 나랑 친구쓰러지고ㅋㅋㅋ)






7.담배 심부름갔다가 슈퍼에서...
  세븐일레븐주세요 이랬음ㅋㅋㅋ
  다행히 알바생이 센스있게
  마일드세븐을 주셨지머






8.난 우리 사장한테 전화연결하면서
  "캐논입니다" 한다는게...
  "코난입니다" 해서
  얼마나 황당했던지...
  아~보고 싶다~명탐정 코난ㅋㅋ






9.초등학교때 반 애들 앞에서 노래부르는데
   "동구~밭~과수원길..
   아프리카꽃이 활짝 폈네-"<
   아직도 놀림 받는다ㅠㅠ
   아프리카꽃은 어디나라 꽃이고?






10.여직원이 커피를 타다가
   전화를 받았는데요..
   "네 설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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