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가 항문에 박힌 채 병원에 실려온 목사

영국의 [the ＳＵＮ] 인터넷판의 10월 31일자 보도에 따르면,

쉐필드의 종합병원에 실려온 한 목사가 항문에 끼인 감자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며 입원을 하는 진기한 일이 벌어졌다.

목사의 진술에 따르면, 

그는 주방에서 벌거벗은 채 커텐을 달다가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져

식탁에 놓여있던 감자 위로 엉덩방아를 찧었다고 한다. ㅡ.ㅡ;;;

목사는 항문 안으로 완전히 들어가버린 감자를 꺼내는 수술을 받았다.

쉐필드 종합병원을 찾는 환자들 중에는 

항문에 별의별 물건들이 낀 채로 찾아오는 이들이 종종 있다고 한다.

그중에는 탈취제 용기, 오이, 러시아 인형, 그리고 카네이션 같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다.

목사를 담당한 간호사 트루디 왓슨씨에 따르면,

목사는 절대로 다른 사람들처럼 성적 유희를 하다가 사고가 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고 하며, 부상 원인에 대해선 자기가 왈가왈부할 입장이 아니라고 밝혔다.

(s un 이라는 단어가 금칙어라서 링크가 안되네요)

그렇다면 그런 줄 알아야지 뭐...

근데 카네이션은 진짜 뭐여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