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 이야기 모음

소망의꿈 작성일 08.12.23 22: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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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도착한다고 문자 오잖아요.

근데 회원분이 동생한테 문자보낸다는걸 잘못해서 택배번호로 보냈삼.

"올때 메로나"

오늘 하루종일 실실 웃었음.

택배아저씨 얼마나 삶에 대한 회의를 느끼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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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이 노약자석에 다리꼬고 앉아 버스타고 가시는중이었음.

어느 정거장에서 할머니가 타셨삼. 할머니는 회원님 앞에 서셔 나오라는 눈치를 주는 분위기.

회원님 당연히 양보하려고 일어나려고 하는데.....

다리를 꼬고 앉아 있었기때문에 일어나니 다리가 조낸 저린거삼.

그래서 똑바로 서지못하고 옆으로 장애인처럼 픽 쓰러져 버렸음......................

버스에 있던 사람들 모두 할머니를 욕하기 시작....

할머니 조낸 무안해함. 근데 그 분위기에서 다시 일어설수가 없어서 그냥 앉았다고 하삼.

그리고는.. 내릴 때 쩔뚝거리면서 내리셨다는 슬픈 비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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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있는데 날씨가 너무 추운거에요

어떤 여자애가 "오늘 너무 춥다 손시려워" 그러니까

같이 있던 남자애가 " 겨드랑이에 손끼면 따뜻해" 그랬는데

그 담 여자애가 한 행동이 팔짱끼듯 크로스로 양쪽 겨드랑이에 손을 넣은게 아니라

같은 방향 겨드랑이에 끼면서 조낸 진지하게 " 이러케?" 그랬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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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고딩 여자분이 학원 수업을 마치고 밤늦게 집으로 가고 있었는데

어두컴컴해서 가뜩이나 겁먹고 가고 있는데 저 멀리서 불량 남학생들이 모여있는게 보이더래요

이 여자애가 피해서 다른데로 가려는데 그 남학생들 중 한명이 "야. 일루와" 그러더래요

근데 이 여자애는 "야. 날라와" 이렇게 알아듣고 잠시 고민하다

무서워서 훨훨 날개짓을 하면서 그 남학생들한테 가니까

남학생들 *+년인줄 알고 무서워서 막 도망갔다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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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자유게시판에서 봤던건데 어떤님이 낙타 타는 곳에서 낙타 타려고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대요.ㅋㅋ

그때 엄마한테 뭐하냐고 문자가 왔는데

그님이 실수로 "낙태기다리고 있어" 라고 보냈대열 .....

엄마의 심정이 어땠겠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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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를 음식점 같은데서 하시는데.. 밥 다먹고 음료수를 준대요,

그래서 원래 멘트가 " 식사 잘 하셨어요? 음료수는 사이다와 콜라가 있는데 어떤걸로 하시겠어요? " 이건데 ........

" 식사 잘 하셨어요? 음료수는 코이다와 샬라가 있는데

어떤걸로 하시겠어요?" 코이다와 샬라....샬라......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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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오는 날 입니다

여러님들 이 글 읽으시고 기분전환하세요

매일매일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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