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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리프트를 탔던 한 남성이 사고로 밖으로 떨어지다가 바지가 걸려 구사일생으로 위기를
모면한 장면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사고가 일어난 현장은 미국 콜로라도의 유명한 스키리조트 '베일"(Vail)에서 일어났다고
하네요.
당시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름을 알 수 없는 남성과 소년이 리프트를 타고 슬로프를 올라가던
중 제대로 장착되지 않았던 의자가 앞으로 쏠리면서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 남성은 사고를 당한지 약 15분 만에 구조 됐지만 한겨울 추운 날씨에 떨며 관광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바지를 내리고 있어야 하는 망신을 당했다고 합니다.
해외 네티즌들은 "절대 찢어지지 않는 스키바지 브랜드가 어디냐, 당장 CF 모델해도 되겠다."며
농담 섞인 반응을 나타내는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은 "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사고였다. 최고급 스키장인데 이런 사고가 일어나다니 실망스럽다."는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