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우결 제작진에 의도는 뭘까요

SayCIub 작성일 09.02.14 14: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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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돈 대해부 진실은 과연 무엇인가 형돈에게... 작성자 : 김용진[km180000] blank.gif 작성일 : 2009.02.14 01:15 조회:494 blank.gif 번호:23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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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의 우결출연 결정이 도대체 자의인가 아님 타의 인가 
타의라면 자신들을 대중들에게 알리는게 목적이었을 것이고 인기절정을 달리고 있는 무한도전 멤 버를 잡아라 라는 특명을 받고 대장격인 태연이 몸소 희생을 자초했을 것이다   라디오 스타에서 말한바대로 나이차 띠동갑 사랑을 해보고 싶다 등 미끼를 방송가에 던졌다  때마침시청률로 고심 하고 있었던 우결 제작진은 이런 정보를 듣고 가만히 있을쏘냐  쾌걸홍길동과 베토벤바이러스 ost 로 인기를 얻고 있었던 태연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 더더욱 그러했을 것이다  태연을 잡으면 우결 제작진도 시청률 걱정은 다소 덜수 있지 않을까 확신했던것 같다
태연이 미끼를 던지고 제작진이 덥석 물었을땐 이미 형돈까지 물려서 그동안 형돈의 잔류냐 하차 냐를 두고 고심했던 제작진의 방황이 끝을 맺었던 것이다   제작진은 두마리 토끼를 다잡은 격이 되버렸다
그러나 이 모든 계략은  멤버와 소속사를 살리기 위한 손자병법 36계중 11계인 이대도강의 계책을 몸소 실천한 태연의 희생정신이 낳은 산물이었다 아! 슬프도다
어쨌던 타의라면 태연이 형돈을 좋아한다는게 거짓이란 말인데 거짓된 태연의 웃음속에서 형돈은 놀아나는 것이건만 이어찌 가련하고  불쌍하지 않을 사람이 있겠는가
(나의 생각이니 관계자분들 게의치 않기를)
자의라면 참으로 행복할사람은 다름아닌 형돈일것이다
내 눈은 못 속인다  형돈 또한 태연을 그 전부터 좋아하고 있었을 것이다
왜냐고 간단하다  형돈이 경상도 사람이기 때문이다  물론 경상도 사람이 다 그런것은 아니다 허 나  형돈은 내눈이 거짓을 본게 아니라면  그도 자기 감정을 대놓고 내밷는 그런 적극적인 성격이 되지 못한다 이 이유는 나중에 보고 먼저 짚어볼것이 있다
25일자 우결에서 왜 형돈은 태연을 알아보지 못했는가 의문이 든다
한번 짚어보자 형돈은 소녀시대 숙소에 가기전 세가지 팁을 얻었다
요리 공통적인 물건 눈빛신호 
바보가 아닌이상 충분히 찾을수 있는 결정적인 단서들이었다
사실 긴장하면 눈에 뵈는게 없다지만 내눈엔 그정도까지는 아니었던것 같다 
형돈은 숙소에 들어서기전 생각을 했어야 했다  그렇게 많은 단서를 주면서 찾으라고 할때에는 뭔 가 제작진의 숨은 의도와 소녀시대 멤버들의 계책이 숨어 있을 것이라는 것을 미연에 간파했어야 했다  
그 정도 까지만 생각했다면  유리의 마중은 마중만으로 그치고 이미 제외시켰어야 한다 수영도 마 찬가지다 열혈팬이 그것도 가슴설레는 열혈팬이 직접 마중하기란 쉬운법이 아니다  그것도 여자의 몸으로 말이다  그렇다면 남은 사람은 이제 6명
이미 나같으면 들어설때 간파했을 것이다  눈만 똑바로 떠고 있었으면 말이다  다른 멤버들은 모 두 당당하게 맞이했지만 태연만이 쭈뼛거리며 남의 몸에 기대어 인사를 했다 그건 무얼 뜻하는가  태연은 소녀시대 멤버중 리더이다  열혈팬이 아니라면 리더가 맨뒤에서 소심하게 인사를 한단 말 인가
시장갈때도 마찬가지다 유리가 앞장섰다  가슴설레는 팬이라면 이 어찌 당당하게 자처할수 있단 말인가 철면피도 아니고 유리는 완전히 제외시켰어야 한다  막내 서현도 마찬가지다 비중으로봐선 우결 시청률 올리기엔 역부족이다 그럼 남은 인원은 다섯이다
이렇게 해나가면 제시카는 요리 과부족 써니또한 마찬가지  그럼 남은 인원은 기껏 셋 효연 티파 니 태연이다  효연은 편집이 됐는지 그다지 형돈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티파니 아님 태연 둘중에 한명이라는 사실을 밥먹을때는 이미 직감을 했어야 한다  식사중 태연의 결정적인 단 서가 들어 있었다  원래 좋아하는 사람이 곤경에 처했을때는 도와주는 법이다  태연이 파~~ 하고  도와주지 않았는가  관심이 없다면 곤경에 빠지든 말든 상관없는 일이다  두번째 단서  정형돈으 로 삼행시 지을때 다른멤버들은 편집이 되었는지 몰라도 태연이 말했었다  정말미치겠다 형돈오빠 때문에 돈겠다   아주 결정적인 단서 아닌가   자기가 열혈팬인데 알아주지 못하는게 못내 섭섭하 고 그래서 미치겠다는게 아닌가  어찌 모를수 있단 말인가!
그전에 공통적인 물건에서 추리링 그것 까지 생각했다면 100프로 태연 인데 아마 이건 누가 생각 해도 제작진과 형돈이 짜고 고스톱친게 분명하다
아무튼 그건 그렇고 형돈은 경상도 사람이다  내가 경상도 사람이라 잘 알지  2월 1일자 방송분과 8일자 방송분을 종합해보면 확연이 형돈이 태연을 좋아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혹자는 사오리때와 형돈의 태도가 딴판이라고 말을 하지만 형돈이 변한게 아니다 형돈은 그대로인 데 상대가 변했을 뿐이다  이번에는 사오리가 아니라 태연이다 
사오리가 나온 우결은 잘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태연이 생선도 못잡는다고 실망한건 사실이다 가 상이 아닌 실제로 실망했을것이다 어려움에 처했을때 밀어내면 다막아줄것이다라고 생각했던 형돈 의 모습에서 나약함을 발견했으니 그도 그럴것이다   형돈은 말했다 태연이 계속해서 고기잡아 오 라고 보챘다면 윽박질렀을것인데 추운날 물에 들어간것만으로도 남자다움을 발견했다는 태연의 말 한마디에 봄에 눈녹듯 자기 가슴 한켠에 찡한 감동이 밀려와 꼭 자기 손으로 고기를 잡아 태연 앞 에 바치리라 결심한것이다  경상도 사나이의 돌려치기 사랑법인 것이자 형돈 길들이는 법?을 간파 한 태연의 현명한 처세술이었다
원래 경상도 사람은 직설적이지 못하다  약간 우회하든지 몇번꼬아서 행동하든지 내밷는다  형돈 또한 그런 사람인것이다  뭐 이것은 경상도 사람이 아니라도 좋아하는 사람앞에서 나 너 좋아한다 라고 대놓고 당당하게 말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 
형돈의 돌려치기 수법은 8일자 차안에서도 발견된다  "나 어떻게 해보려고 하는 생각은 버려라" 농담이라면 농담일수 있겠지만 언중유골이라고 분명 그 속에는 형돈의 얕은 간계가 들어 있었다
너가 날 어떻게 해볼 생각일랑 버려라가 아닌 내가 너에게 아무도 없는 이 한적한 곳에서  한번 꾀어 볼생각인데 내 마음 받아줄수 있겠는가 라는 역설적인 표현인것이다 
(태연은 어딜가도 문열고 들어가는걸 상당히 좋아하는것 같다 찻집에서도 이외수 작가 집에서도 먼저 문을 박차고 뛰어들고 있지 않는가)
노래 부를때도 마찬가지 역설적이었다  좋아하는 감정을 최대한 숨기고 있는 것이다  이미 태연도 인터뷰에서 말한것처럼 형돈이 자기를 좋아하는 것을 이미 간파했다   이젠 형돈의 그 역설적 표 현이 태연에겐 통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미 마음을 들킨 이상  경상도 사나이의
사랑표현은 벗고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역지사지의 마음 자세를 갖고 결혼생활을 이어나갔으면 한다  그럼  오랜시간 태연과 함께 할수 있을것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 을 것이다
이외수 작가분이 말한데로 모든걸 다 주어라 자존심 마저도 버려라  괜찮다  남자가 자존심마저 버리면 그게 남자냐고 반문할지 모르나  사랑하는 사람앞에서는 자존심마저 버리는 것이 진정한 남자인법이다  그 동안 살아온방식 자기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들지라도 단 한번만이라도 자기가 틀렸다고 생각해 보아라  그리고 행동해 보아라  그리고 나서도 자기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 각이 들때에는 자기 방식을 고수해라  그것이 바로 결혼생활을 혼자가 아닌 함께 열어나가는 믿음 의 자세가 아닐런지.... 형돈의 한참 형뻘인 누군가가 구름 저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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