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볼트론!!!

견우뎅이 작성일 09.02.14 1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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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하나면 내가 동네 대장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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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에서 공중파 방송을 탄 볼트론 (원제: 고라이온) 입니다. 엄청난 파워를 가지고 있던 고라이온은 자신의 힘을 너무 과신한 나머지 신에게 도전을 했다가 5개로 분해되어 봉인되고 맙니다. 훗날 정의를 사랑하는 5명의 청년들에 의해 고라이온은 세상의 평화를 위해 다시 눈을 뜬다는 것이 프롤로그입니다. 백수의 왕답게 멋들어진 5마리의 사자의 형상이 모두 들어가서 인지 과거에는 로봇의 왕이라는 소문이 자자할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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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녀석은 리뷰를 꼭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것들중 하나입니다.

이고라이온은 볼트론이 방영되기 전에도 우리나라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는데. 한 완구회사에서 만든 -킹라이온- 이라는 이름의 고라이온 장난감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당시로서는 멋들어진 모습과 다양한 기능? 등으로 동네에서 하나씩들은 구입할만큼 유명했습니다.

그때는 5마리의 사자가. 모두 개별로 판매가 되었는데. 기억으로는 팔이 한짝에 1500 원 이어서 가장 많이 팔렸던 기억이 납니다. 소문에는 이5마리의 사자를 모두 모으면 전설의 킹라이온이 된다고 너는 팔사고 나는 다리사고..그런식으로 많이들 사고는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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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지배하는 검은 용자.흑사자

킹라이온의 몸통이자 리더인 1호 흑사자입니다. 공중전용으로 블랙쇼트. 블랙 바쥬카. 아로미사일. 블랙 커터.부메랑등의 무기를 갖추고 있습니다. 등의 날개가 튕겨나와 하늘을 날수있습니다. 조종사는 진만수. 정의를 사랑하는 킹라이온의 대장으로 카르타 제국 타도에 항상 불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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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마의 파워를 보라. 붉은사자.

킹라이온의 오른팔이 되는 붉은 사자는 마그마의 파워를 이용하여 레드쇼트. 빅파이어. 마그마 미사일등의 화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조종사는 선우용. 약간 거칠고. 조급한것이 흠이지만 전투에서는 남보다 진지해 지는 성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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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림인들 막을수 있을소냐. 뚫고 나가라! 녹색사자.

녹색사자는 산악이나 숲속에서 먹이를 노리는 야수와 같은 사자입니다. 주로 기습이 주특기인 녹색사자의 조종사는 땅꼬마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독고송.여러면에 걸쳐서 풍부한 지식을 가진 과학자 뺨칠 정도의 두뇌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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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엄쳐라! 끝없는 푸른 물결속을! 청색사자여!!

깊은 심해속에서 뛰쳐나오는 수상전용 청색사자입니다. 처음에는 강철이라는 훤칠한 젋은이가 조종하였으나 나쁜놈들의 마수에 빠져 죽고. 아르티나 왕국의 아리따운 파라공주가 조종하게 됩니다. 파라공주는 우주의 모든 생물의 평등한 사랑을 바라는 아름다운 아가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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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먼지를 일으키며 달리는 그이름은 황금사자

샌드드릴. 드릴어뢰등 파괴력있는 무기로 무장한 황금사자입니다. 팀에서 제일가는 덩치를 가지고 있는 오천평이 조종합니다. 무시무시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마음은 아주 온순하고 항상 동료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의리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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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순간. 눈을 떠라 전설의 킹라이온!!

다섯사자의 합체과정은 요즘나오는 합체로봇과 비교를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짜임새가 있습니다. 1호의 앞다리가 양어깨에 수납이 된다던지 사자의 입을 벌리면 얼굴이 나오는 것만 보더라도 당시로서는 꽤나 획기적인 변형과정이라 생각됩니다. 합체과정을 빼더라고 각 사자들에 수많은 발사장치와 풍부한 무장만 보더라도 보통이상의 제품인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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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색상이 참예쁜것 같은데...양 날개의 태극문양은 대체...

색상도 원색적이고 다리가 은색 맥기로 되어 있어서 딱 보기에 예뻐보입니다. 전반적인 구조는 좋아보이나 직접 만져보면..전반적으로 품질이 떨어지는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 부속의 아구가 틀린것도 있고. 어떤건 너무 뻑뻑하게 움직이고 어떤건 너무 헐렁거려 마무리에 많은 오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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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의 움직임은 생각보다 자유로운 편이였습니다. 덕분에 칼.방패를 장착시켜도 큰 무리는 없었으나 그외 머리나 허리 다리는 합체문제로 움직일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높은 수준의 분리를 생각해 본다면 단점으로 치부될수는 없었습니다

제가 특히 주의깊게 본것은 각 사자속에 숨겨진 각종 발사장치였습니다. 몸과 얼굴속에 숨겨진 발사장치들이 생각보다 많이 숨겨져 있어서 실제로 쏘고 장난하기는 그렇지만. 이런 기능을 충실히 재현해 놓았다는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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