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여권분실로 WBC대표 제외된게 유머

소주정예 작성일 09.02.16 1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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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30.전 피츠버그)이 여권을 분실해 야구대표팀에서 빠지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

 

LA에서 개인훈련 중이던 김병현은 최근 발목을 다쳐 한국으로 돌아갔고

WBC 전훈 참가차 짐을 싸던 과정에서 여권을 분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식 감독은 16일 "김병현이 여권을 분실했다는 얘기를 어제 오후 전해들었다.

최종 엔트리 마감(22일)을 앞두고 시간이 촉박해 부득이하게 김병현을 엔트리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21일까지는 선수들의 컨디션을 확인한 뒤 최종 엔트리 28명을 결정해야 한다"며

코칭스태프와 상의를 거쳐 고심 끝에 김병현을 아예 호놀루루 전훈 명단에서도 빼기로 했다.

 

(호놀룰루<미국 하와이주>=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기사전송 2009-02-1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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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감독:  주먹이 운다

 

 

안 그래도 박진만, 박기혁 부상으로 걱정인데.. 뭐 이런 호놀루루룰루루루~ 한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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