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친구는 능력은 쥐뿔도 없으면서 남자조건만 따지는 여자를 정말 싫어한다. 자신은 백수이면서 남친보고는 명품을 사달라는 그런 된장같은 족속들 말이다.

어느날 나의 친구는 나이트에 놀러를 갔다. 거기서 룸을 잡고 양주를 시켜놓고 친구들과 놀았더랜다. 그러다보니 부킹이라는 것을 하게되었단다. 그리고는 왠 걸들이 오더란다. 오자마자 이 여인네가 초면에 자신의 차가 뭔지 묻더랜다. 뭐 이런 걸이 다있나하고 생각했지만 그냥 BMW라고 했다. (실제로 BMW) 그랬더니 바다에 가고 싶단다. 그리고는 내일 당장 가자고 조르더란다. 그래서 친구는 무심결에 오케이 했단다. 그 날밤을 그 아가씨와 열심히 뿅뿅뿅을 즐기고 다음날 친구는 차를 끌고 그 아가씨를 태워서 동해바다로 갔다. 그 아가씨 바다에 오니 꽤 좋아하더란다. 그리고는 아가씨가 바다를 향해 달려나갔다. 그리고 친구는 그 길로 차를 끌고 집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