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할 1초...

날욕해라 작성일 09.03.21 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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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중국 천진 남개대학에서 유학중입니다... 요즘 대륙시리즈 많죠? 좀 과장된 게 많더군요..하지만 전 봤습니다. 님들아 요즘 중국 건물들은 화장실문 대부분있습니다..그러면 뭐합니까? 이 사람들 문닫고 큰일보면 답답한지 문을 열고 볼일을 보더라구요.. 어느 시내 화장실은 문자체를 아예 없에 버리구요.. 여기에 중국인 많은데 이거 가지구 태클걸면 진짜 억지임..다른나라에서는 문열고 똥누는 사람 한명이라도 있으면 아주아주 큰일임!
다시 본론으로.. 저는 영어과라 그나마 괜찮은 건물임.. 화장실에 좌물쇠가 망가졌은 정도?
아무튼 양호함. 전 쉬는시간에 소변을 보러 화장실을 갔었습니다. 거울에 비친 제 얼굴을 감상하고 소변기로 향했죠.. 그 사이에 물내려가는 소리가 계속들리는 거에요.. 보통 남자화장실구조가 소변기에 서면 뒤가 큰거 보는 곳이자나요.. 원래 냄세가 심하니까 아무 생각없이 소변기에 섰죠. 시원하게 볼일을 보았죠. 아상하게도 물이 세는거 같아서 뒤를 보았는데........................ 제 눈은 남자의 그 검은 숲속에서 솟아나온 오뎅과 두개의 구슬 넘어 대롱대롱 메달여 있는 황색의 그것으로 향했죠... 그순간 괄약근에 힘을 주었는지 툭하고 바닥에 떨어 지더라구요(참고로 좌변기가 아니라 구식과 수세식 퓨전 변기 있죠? 다리 지내리는거). 그 분은 교수님이셨죠... 그 후로 일주일이 흐른 지금 밥 때마다 생각납니다.
괴롭습니다. 제가 비위가 좋은편이 아니라 돌겠어요. 미치겠어요. 게다가 요즘 날씨가 따뜻해져서 중국인들의 냄세 폭격 시작되네요. 아무튼 전 다른 건 다 이해해도 문열고 볼일 보는 건 정말 이해 안감.... 미치겠음... 전 인도 여행도 해봤습니다. 인도인들은 좀 미계하단 생각이 들은 반면 중국은 더럽다는 생각이 드네여.. 왜이렇게 똥하구 가깝게 지내는지..
님들아 이 1초간의 기억지우고 싶어요.. 방법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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