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선데이ㅣ박안나기자] 한때 대한민국이 ‘개똥녀’ 문제로 들끓었다. 지하철 안에서 용변보는 애완견을 주인이 치우지 않아 네티즌들의 지탄을 받은 사건이다.
이번에는 중국에서 ‘길똥녀’ 논란으로 시끄럽다. 중국 간저우에서 한 엄마와 용변을 보는 딸의 사진이 인터넷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특히 중국이 ‘문화도시’로 믿는 간저우에서 벌어진 일이라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엄마는 딸을 길거리에 앉힌 채 용변을 보게 했다. 주변에는 사람들이 걸어다니고 차가 지나가지만 별로 개의치 않는 표정이었다. 딸이 용무를 마치자 엄마는 곧바로 뒤를 닦아주며 옷을 입혔다.
문제는 엄마가 변을 치우지 않고 그대로 사라져버린 것.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무책임한 엄마’ ‘길똥 엄마’라며 비아냥거리고 있다.
한 중국 네티즌은 ‘너무 다급해 길거리에서 변을 본 건 이해한다’면서도 ‘그래도 볼 일을 봤으면 치우고 가야하지 않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네티즌은 ‘엄마가 너무 몰상식한 사람’이라며 ‘딸이 뭘 보고 배우겠느냐’고 엄마의 행동을 비난했다.
중국의 한 네티즌 왈,
‘너무 다급해 길거리에서 변을 본 건 이해한다’
‘너무 다급해 길거리에서 변을 본 건 이해한다’
‘너무 다급해 길거리에서 변을 본 건 이해한다’
‘너무 다급해 길거리에서 변을 본 건 이해한다’
‘너무 다급해 길거리에서 변을 본 건 이해한다’
‘너무 다급해 길거리에서 변을 본 건 이해한다’
역시 대륙의 네티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