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시즌이 되자
걱정된 엄마가 노처녀 딸에게 말했다.
"너 이렇게 세월 보내다간
나중에 울게 된다."
그러자
노처녀 딸은
낚시꾼 아빠 따라 몇번 가봤던 낚시에 비유하며
엄마의 잔소리에 이골이 난 듯 빈정대며 대답했다.
"물속에 싱싱한 물고기들이 우글우글하고
마음만 먹으면 입질이 금방 오는데 뭔 걱정이에요?"
이에 엄마가 나무라듯 타일렀다.
(낚시꾼 남편과 함께 처녀시절 부터 같이 다녔던 관록의...)
" 그렇지만 너의 그 싱싱한 미끼도
잔입질에 망가져 간다는 걸 알아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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