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만화 업계의 조지루카스.
꿈의 만화공장 공장장님 김성모 화백님(좀 그럴싸하게)
1969년 8월 16일 생. 키 178cm 몸무게 75kg
만화는 앞뒤도 안맞고. 본인이 하다가 머리아프면 거기서 끝을 내버리는 이 시대의 진정한 쿨 화백.
럭키짱, 마계대전 때만 하더라도 그는 정말 순수 하였으나. 본격적인 성인 만화 도입후 그는 변했다
용x골시리즈, 대털시리즈, 호x티스시리즈, 조폭여왕벌, bbal판, 황제의성, dduck칼, 늑대파, 청송감호소시리즈 외
이슈가 되었던 작품을 모티브인척 선사하는 스타크래프트, 실미도건달, 조폭아가씨, 태극기 펄럭이며 까지.
(소개못한 작품 너무많다)
스포츠 신문 애독1순위, 성인과 청소년 만화의 조화를 잘 비벼가며 수많은 안티팬과 매니아들을 구축한 그.
그의 만화 여주인공은 성인용 청소년용을 막론하고 마음은 항상 갈대밭이며. 배신은 껌이고. 사회의 악인면만 선사하며
만화의 시작 반이상이 사창가로 시작하며 주인공은 늘 독고다이, 형제, 남매의 피비린내나는 복수.
해피엔딩은 물말아 드시고.
다친 주인공의 몸은 약과 양주한병이면 다음날 멀쩡해지고 인간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신의 능력까지 침법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픽션과 논픽션의 마지노선을 아리까리하게 저울질 하는 그.
머리아프게 캐릭터 이름도 혼선없이 구석기, 성1기, 황산, 교강용, 민들레, 교촌, 민형기, 쓰레빠, 건마 등등 (더많지만
기억나는것만;;) 새로운 이름도없고 새로운캐릭터도 없고 같다 복사 붙이기인 그.
꿈의 만화공장이라 불리는 그의 작업실에는 1,2,3,4,5,6,7,8,9,10,11,12,13,14,15 테이블로 구성되있는 김성모 화백의
카피맨들이 항시 대기. 남들은 고뇌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동반하며 겨우겨우 찍어내는 만화를 그는 한달에 3~4
권까지 만들어내며 출판사에 남기남 감독으로 불리우고 있다.
그의 만화중 약간 그림이 이상한데 하는건 다 수제자들의 손길이 담겨져있다고 보면 되겠다.
위에 언급했듯이 초반은 항상 배신으로 시작해 칼부림 당하고 중간엔 복수의 다짐, 연마, 두주먹 불끈
복수. 그러나 베드엔딩. 초반 기대에 못미치면. "그동안 애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로 끝내버리는 그
박명수도 울고갈 쿨가이....
그런 그의 모습을 좋아하는 매니아들도 엄청 많기에 그가 살아나갈수 있는게 아닐까 (필자도 매니아)
그와 함께 성인 만화 업계의 양대산맥인 박봉성 박원빈 외 조성빈은 2007년 종로의 허름한 다방인터뷰에서 쌍화차를
들이키며 그를 이렇게 기억했다. "괴물"
말 그대로 괴물같은 저력으로 인터넷 유료 만화 사이트 및 스포츠 신문 사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그런 존재이다.
그런 그에게도 말못할 고민이있으니 허영만, 이현세, 박인권 화백처럼. tv나 영화판에 진출. 허화백님처럼 몇천만
원 호가하는 그런 개런티를 받고 싶어하는 그.
잘 안알려진 매체에서 어느 영화 감독과의 인터뷰중 김화백의 만화를 영화로 만들어볼 의향은 없느냐란 질문에
그냥 "풉" 이라고 만 했다는 얘기가 충무로 뒷골목에서 흘러나오고 있다고도 한다.
필자는 이글을 끝으로 다시 만화사이트에 접하여 김화백님의 만화를 보러갈 예정이다.
참 진짜 김화백은 대단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