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아이가 없어 고민하던 한 남자가 자신의 아내를 임신시키기 위해 이웃 남자의 도움을 빌린 '황당 씨내리' 이야기가 공개돼 세인들을 경악케하고 있다.
인터넷 매체인 클래식펀(classicfun)이 23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독일 국적의 드미트리우스 소폴러스(29)씨는 오랜 결혼생활에도 아이가 생기지 않자 의사의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자신이 불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에 소폴러스씨는 이웃에 사는 프랭크 마우스(34)씨에게 2천 5백달러를 주고 자신의 아내와 동침할 것을 부탁했고 이미 두 아이를 낳아 키우던 마우스씨도 이에 동의했다는 것.
처음에는 강력하게 반대하던 소폴러스씨의 아내도 남편의 간절한 소원에 못이겨 승락했고 아이를 갖기 위해 마우스씨와 장장 6개월 동안 '살림'을 차렸다.
그러나 72번에 이르는 관계에도 불구하고 아기가 생기지 않자 이를 이해할 수 없었던 소폴러스씨는 마우스씨를 데리고 자신을 진단했던 의사에게 데려갔고 그 결과 마우스씨 역시 불임임이 밝혀졌다.
자신이 불임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된 마우스씨는 자신의 아내를 추궁하기에 이르렀고 그 결과 자신의 아이라고 믿었던 두 아이가 사실은 아내의 외도로 인한 것이 드러났다.----> 골때림
현재 소폴러스씨는 계약 위반을 이유로 마우스씨를 고소한 상태이며 마우스씨는 계약에 임신을 보장한다는 내용이 없었기 때문에 돈을 돌려줄 수 없다고 맞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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