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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가' 게임을 하고 있는 김연아 / 사진 출처 : 김연아 미니홈피피겨여왕 김연아(19·고려대)의 표정이 또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연아가 2일 자신의 사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공개한 사진 속에서 김연아의 다양한 표정이 팬들을 사로잡은 것. 김연아가 지인의 미니홈피에서 스크랩한 이 사진에는 '젠가(나무탑을 무너뜨리지 않고 나무 조각을 하나씩 빼내는 게임)'를 하는 김연아의 긴장과 흥분이 한껏 표현되고 있다.
지난 2006-2007시즌 쇼트프로그램 '록산느의 탱고'에서 보여주었던 매혹적인 눈빛과 2008-2009시즌 쇼트프로그램 '죽음의 무도'에서 선보였던 강렬한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때문에 이를 본 네티즌들도 "민석(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선수)이를 지도하는 듯한 매의 눈", "살아있는 표정이 마구 움직인다", "(사진을 보니) 젠가가 하고 싶어진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6일 아이스쇼를 성황리에 마친 김연아는 오는 10일 전지훈련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해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담금질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