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출처 : 지식채널e
사랑은 인간을 이루는 가장 뜨거운 생명이기에.
인간의 생에 있어 가장 위대한 경험이기에.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기에.
사랑하지 않고 사는 것은 너무나 쓸쓸한 일이기에.
더불어 사랑할 날이 점점 줄어들기에.
당신은 지금 사랑하고 있습니까?
[ 황제 펭귄의 사랑 ]
하나의 알
새 생명을 조심스레 품는 수컷들
풍속 100km, 영하 80도
아무 것도 먹지 않은 채 60일 간
체온으로만 알을 품는 수컷들
추위와 배고픔으로 암컷을 만나지 못하고 숨지는 수컷
모두 '사랑' 하고 있습니까?
-지식채널중에서
황제펭권은 빙산을 넘고.. 얼음이 된 길을 지나갑니다..
안전한 장소에 도착하면 이들은 짝짓기를 합니다.
몇주 후 암컷펭귄은 얼음위에 주먹크기만한 자신의 알을 낳습니다.
암컷은 알을 낳느라 힘을 모두 사용했기 때문에 더이상 알을 품을 힘이 없어
수컷에게 안전하게 넘깁니다.
암컷에서 수컷으로 알을 옮기는 과정에서 행여나 알이 깨지지는 않을까,
얼어붙지는 않을까 조심하게 됩니다.
황제펭귄의 짧은 다리와 짧은 다리 사이에는 특수한 주머니가 있어서
이 속에서 알을 품거나 새끼를 보호합니다,
매서운 눈보라와와 영하 7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 속에서 수컷들은
아무것도 먹지 못한 채 새끼가 안전하게 부화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보호해야만 합니다.
이들은 그 추위를 극복해나가기 위해 그들의 몸들을 동그랗게 뭉칩니다.
그리고 바깥에 있는 펭귄들은 안으로 들어가고,안에 있는 펭귄들은
다시 바깥으로 들어가면서 서로가 서로를 보호합니다.
그들은 이 행동을 계속 반복해나가면서 지구상에서 가장 혹독한
두달을 견디어 냅니다.
그들은 소프트볼 만한 크기의 알 위에 65일간 앉고 또 앉고 또 앉습니다.
그렇게 하는 동안 펭귄의 몸무게는 삼분지 일정도 빠집니다.
그러나 추위를 견디지 못한 펭귄은 암컷이 떠난 방향을 바라보면서
죽는다고 합니다
2개월 이상 지나게 되면 드디어 새끼들이 부화하기 시작합니다.
수컷들은 조금이나마 갖고 있는 먹이를 새끼들에게 먹여주지만,
그들 역시 아무것도 먹지 못했기 때문에 이내 한계에 도달합니다
이시기쯤 되면 저 멀리 바다에 가있었던 암컷들의 실루엣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입안에 먹이를 가득 지닌 채, 한걸음씩 한걸음씩 소리를 내면서
수컷에게 다가갑니다.
커다랗게 원을 이루면서 뭉쳐있던 수컷들은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며,
자신만의 목소리를 지르면서 자신의 짝을 부릅니다.
나 여기있다고, 건강하게 태어난 아기를 한번 안아보라는 듯이
2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갔음에도, 암컷은 자신의 짝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싸늘했던 겨울은 어느새 지나간 채, 남극의 봄이 찾아옵니다.
실로 대단한 부부의 자식사랑입니다
황제 팽귄의 사랑글 출처 : 다음 - 공돌이님
웹검색하다가..
우연히 모두 하고 있습니까? 편을 보게 되었는데요..
내용이 좋아서...
제가 다시 캡쳐 해봤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