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컷 바다사자 한 마리가 짝짓기 철을 맞아 암컷 바다사자들과 사랑을 나누다가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고 23일 독일 언론들이 보도했다. 동물원에서 심장마비로 숨을 거뒀다.
몸무게 285kg의 마이크는 짝짓기 철을 맞아 3마리의 암컷 바다사자와 하루 종일 사랑을 나눴는데,
식음을 전폐하고 관계에 몰입하는 바람에 체력이 소진되어 심장마비 증상을 보인 것으로
추측된다는 것이 동물원 관계자의 설명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