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소녀 해녀 관심폭발

바보군하 작성일 09.08.17 22: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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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톡톡] “이렇게 소박하고 귀여운 여성이라면 제 평생을 바치겠습니다.”

“지금 이 여성을 만나 사랑을 고백하기 위해 짐을 싸고 있습니다.”

“전통을 지키려는 그녀의 진심에 감동했습니다.”

10대 미소녀 해녀가 일본 네티즌들을 사로잡았다. 인터넷에서는 그녀와 관련된 기사나 동영상 등이 폭발적인 조횟수를 기록하는 등 그녀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 기세다.

17일 일본의 유명 블로그에는 ‘미소녀 해녀 데뷔 화제’라는 글이 큰 인기를 모았다.

화제의 주인공은 19살 오코우 미사키씨. 그녀는 지난 3일 혼슈 북동부 이와테현의 쿠지시 한 바닷가 마을에서 열린 ‘북쪽 끝 해녀 페스티벌’에서 신인 해녀로 데뷔했다.

그녀는 일본 NHK와 현지 언론에 등장하면서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그녀가 예쁜 외모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졌다며 환호하고 있다.

그녀가 물질을 할 바다는 한류인 쿠릴해류가 주로 흐르는 지역으로 다른 곳보다 바닷물 온도가 차갑다. 네티즌들은 오코우씨가 방송에서 “언젠간 반드시 선배와 함께 물질하고 싶어요. 우리 전통도 지키고 싶고요”라고 말하는 등 도시 소녀들에게 느낄 수 없는 묘한 매력을 지녔다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이 미소녀 해녀의 인기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에 오른 그녀의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예쁘다. 소박하다. 건강하다. 당차다. 결혼하고 싶다”거나 “아직도 일본에 이런 소녀가 있다니 눈물이 날만큼 감동적”이라며 댓글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

또다른 네티즌들은 그녀와 관련된 소식을 찾아 헤매는데 그치지 않고 팬 페이지까지 만들겠다고 호들갑을 떨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미소녀 해녀 동영상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all&arcid=0921389577&cp=nv

 

 

 

이쁘긴 하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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