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출처 : 지식채널e
스샷 캡쳐 : 본인이 직접..
$82,500,000
1990년 뉴욕 크리스티 경맹장, 경매품목 21번 그림 한 점
8천250만달러에 낙찰.
그림 속 주인공은 유럽에서 간질 치료에 널리 쓰이던 디키탈리스란 약초를 들고있었다.
약초를 잘 다루던 의사 가셰 박사, 그를 그린 화가는 그의 환자였다.
1889년,
화가는 마지막 초상화를 그린다. 모델은 자신을 치료하던 의사 가셰박사.
"간질 진단을 받고 나를 찾아왔죠. 나는 여러 화가의 작품을 좋아했는데
그는 무명이었지만 예사롭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었죠."
화가는 십여 년간 1,00점이 넘는 그림을 그렸지만 생전에 팔린 그림은 단 한 점,
가격은 단돈 400프랑이었다.
"언젠가는 내 그림이 물감 값과 생활비보다
더 많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걸 다른 사람도 알게 될 것이다."
1990년
반 고흐가 자살한 지 100년 후
8천250만 달러에 팔린 고흐의 마지막 초상화
<의사 가셰의 초상>.
초상화를 손에 넣은 갑부는 자신이 죽을 때 그림을 관에 넣어 화장해달라고 유언했다.
그 후 그 그림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