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시물이라고는 거의 작성안하는 짱공인 입니다.
재미난 일이 생겨서 글올려 보아요.ㅎㅎ
성격에 맞지 앉는 게시물이라면 지적즉시 삭제하겟습니다.
디카가 없어서 사진은 퍼올렷습니다 ` `;;
집에들어오면 밤12시 새벽1시 사이 인데 단지내 주차장 1 2 층이 거의 만석입니다.
그래서 주차라인에 주차할 경우가 거의 없고 새벽같이 전화통에 시달릴 때가 한두번이 아녔어요.ㅎㅎ.
그래서 인지 새벽일찍 나가는 차는 거의 알게됐고 지금은 전화받는경우가 한달에 한번정도 있습니다.
아침에 차빼주라는 모닝콜받은날은 어찌나 피곤한지..;;
두바퀴정도 자리를 찾아 돌아보는데 눈에띄는 곳이 있었습니다.
위 이미지처럼 마티즈가 주차돼있고 앞쪽양쪽으로 네모난 기둘이 두개 있는곳 이었습니다.
-저희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설계가 잘못된 탓인지 중간에 기둥들이 꽤 많은 편이에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마티즈 차주가 기둥뒤까지 차를넣고 한쪽으로 딱 몰아놔서 제차같은 경차는(모닝입니다.ㅎㅎ)
들어 갈만(?) 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기둥과 차사이로 쑥들어가서 핸들꺽고 앞부분만 최대한 벌려 놓았습니다.그래바짜 몸통하나나오더라구요 ㅋㅋ
제차가 오른쪽이라 상관없었지만 웬지 기생주차(?) 를 한것 같아 미안하더라구요 ㅎㅎ
기생주차는 맞죠 한칸에 두대가 끼엇으니 >.<!!
주차를다 하고 올라오려는데 마티즈가얼마나 고마운지..ㅎ 손으로 "툭툭"다독여 주기까지 했습니다.
근데 본네트가 미지뜨끈하더라구요.주차한지 얼마 안돼 보였습니다.
내부를 보니 시트니 차내악세서리가 젊은 여성분 같았습니다.
"옆자리 ㄳ ㄳ ^^;; - 옆차아빠 -"
이렇게 문자를 보내놨지요 ㅋㅋ.
일어나보니 아침에 문자가와있는겁니다.
"나이스 퐈킹 - 옆차주인 -"
웬지 기분좋게 이웃간에 오간문자라 아까 여친에게 보여주며 "우리동네 살만하지?" 물엇더니
여친이 웃더군요..
"그거 욕이야 퐈킹~!!ㅋㅋㅋㅋㅋㅋㅋ"
듣고보니 조금은 괘씸하더라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