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다음 - 아스날무패시절님..
이 우주라는 공간에는 얼마나 큰 별들이 존재할까요..
아마 우리의 상상의 범주를 벗어나는 크기의 별들이 수없이 많을겁니다.
오리온자리에 위치한 '초거성' 버텔기우스(Betelgeuse)
초거성중 가장 유명한 별인데요..
베텔기우스의 크기는 태양의 900배에 이른답니다
감이 잘 안 오신다구요?
태양은 지구보다 109배 크답니다 (태양이 수박이면 지구는 수박씨..)
이 어마어마한 덩치 덕분에 640광년이나 떨어져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구의 하늘에서 10번째로 밝은 별이랍니다.
<사진에 화살표로 표시한 별이 바로 지구에서 바라보는 '베텔기우스'>
이 거대한 별은 앞으로 수천년안에 폭발할거라고 하는데요
만약 폭발할 경우, 수개월 동안 지구의 밤하늘에서 보름달처럼 빛날 것이랍니다.
그 뒤 서서히 어두워지다가 성운이 된다네요.
하지만, 지구의 자기장만 흔들릴뿐... 직접적인 피해는 없답니다.
수천년 뒤라... 그 위대한 장면을 우리는 볼 수 없겠군요..
하지만 이 별을 소개한 이유는 가장 커서가 아니라 유명해서입니다.
이것보다 큰 별이 얼마든지 많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이것이 바로 우주에서 가장 큰 별인
VY캐니스 메이져리스(VY Canis Majoris)입니다.
큰개자리별이라고도 불리우며 크기는 태양의 2100배나 되는데요..
빛이 이 별을 한바퀴 돌리면 무려 8시간이나 걸린답니다.
(참고로 빛이 1초에 지구 7바퀴 반을 돈다고 하니..)
<태양과의 크기 비교>
위 사진의 작은 점이 바로 태양입니다. 도저히 비교가 안되는 크기이죠
하지만 VY는 별의 가장 마지막 단계인 적색초거상 상태이며
500년 뒤면 초신성으로 폭발될 예정이랍니다.
하지만 거리가 5000광년이나 떨어져있기 때문에
500년 뒤 폭발한다 해도, 5500년이 지나서야 우리의 눈에서 사라지겠네요
이런 상상도 할 수 없는 크기기 VY도 우주에서 가장 큰 별이긴 하지만
정확히 말해서 인간이 발견한 별중 가장 큰 별이랍니다.
즉, 저 멀리 VY가 점으로 보일정도로 더 큰 별들이 훨씬 많을 수 있겠죠?
갑자기 무서워지네요..
지구와의 크기 비교~
우주를 떠돌아 다니는 비눗방울
투명한 비눗방울의 모습을 한 이것의 정체는 버블성운 입니다.
상대적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투명해서 쉽게 발견하지 못했다네요
가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보기엔 그냥 거품 같지만 명색이 성운인 만큼
그 크기는 우리 태양계 이상이겠죠?
별들도 소리를 낸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모든 항성들은 진동하면서 고유의 소리를 내고 있다네요
별의 나이나 크기, 구성원소에 따라 각기 다른 소리가 있으며
그 소리는 마치 스타트렉에 등장하는 음악..
혹은 에일리언이 만든 음악 같다고 하네요
지구를 포함한 모든 별들 역시 살이있다는 증거겠죠
< 이전 게시물 >
우주에서 일어나는 신기한 현상들 Vol.1 ☜ 클릭~
우주에서 일어나는 신기한 현상들 Vol.2 ☜ 클릭~
우주에서 일어나는 신기한 현상들 Vol.3 ☜ 클릭~
우주에서 일어나는 신기한 현상들 Vol.4 ☜ 클릭~
우주에서 일어나는 신기한 현상들 Vol.5 ☜ 클릭~
우주에서 일어나는 신기한 현상들 Vol.6 ☜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