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다음 - 아스날무패시절님
우주에서 가장 뜨거운 곳과 가장 추운 곳
어디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인류의 우주관측 역사상 가장 뜨거운 곳이 발견 되었습니다.
소마젤란 은하의 한 성운에 있는 별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사진속 성운의 중앙에 우주에서 가장 뜨거운 별인 'AB7'이 숨어있습니다.
AB7의 표면온도는 약 12만℃ 라네요
지구의 화산에서 분출되는 용암의 120배...
태양의 20배 만큼 뜨거운 건데.. 감이 오시나요?
그럼 가장 추운 곳으로 가볼까요~
이곳이 바로 우주에서 가장 추운 곳 '부메랑 성운' 입니다.
온도는 무려 영하 273℃.. 그거 밖에 안되냐고요?
'온도'라는 개념에서 가장 최저치는 영하 273℃ 입니다.
절대온도라고 하는데요 -273℃에서 더이상 떨어질 수가 없는 극점인 것이죠..
지구에서 보내는 인류의 메시지..
<글리제581(항성)과 글리제 581C의 상상도>
여러번 소개해드렸던 '슈퍼지구' 글리제(Glise)581C
현재까지 관측된 별 중 가장 생명체가 살 가능성이 큰 행성이죠
2008년 말 영국에서 대형 전파 망원경을 통해 20광년 떨어진 이 행성에
인류의 메시지를 전파했답니다. 501가지의 글과 사진,그림이 담겨있는
신호를 우주로 보냈는데요. 2029년쯤 글리제에 도착할 예정이랍니다.
그곳에 우리와 같은 지적문명이 존재한다면... 언젠가 답장이 올 날이 있겠군요..
길이가 1만광년이나 되는 거대한 가스구름이 우리은하를 향해
'시속 110만km'로 날아오고 있습니다. (1초에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속도)
우리은하까지는 8000광년거리 밖에 ?? 남지 않았는데요..
약 2천만~4천만년 뒤에 충돌할 것이랍니다.
충돌의 결과는....
우리은하내 수많은 별들이 폭발할 것이랍니다.
지구가 포함될 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