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야후 - 세계를마당삼아 (leesangjo)님 블로그
미국은 우주왕복선 변기설계및 설치에 약 234만 달러가 소요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1961년 미국의 최초 우주비행시 화장실 용무는
자신이 입은 우주복에 단순한 장치로 부착된 것을 이용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우주비행사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작용했으며,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정해진 공간 켑슐에서 아무도 보지않은 상태에서
볼일를 볼 수 있기를 원했다.
한편 나사 미션센터에서는 우주비행사들의 건강상태 및 신체적 변화상황을
시시각각 체크하고 데이터를 전송을 받아야 하는 특성 때문에 최초 우주비행사들
은 결국 잠수복 형태의 우주복을 입고 날아갔다.
세계 최초 우주비행사인 러시아 유리가가린은
우주 관계자들에게 우주복은 발사작전
우주발사대 앞에서 탑승직전 우주복을 입으면 안되는냐고 질문 할 정도로
훈련받은 비행사도 생리문제등 기타 갑갑했던 것으로
전해지는 일화가 있다.
현재 우주정거장에 설치된 미국의 화장실 WCS는 별도의 작은 방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쓰레기수거시스템 등 다기능 의 통합된 시스템으로 운용하고 있다.
알려지고 있으며 습기있는 공기를 이용하여 뒷처리가 이루어지고
4개의 힙합으로 설정된 벨트 벨크로 타입이라고 한다.
변기는 남성과 여성이 공용으로 사용하고 소변용은 유연한 호스를 사용하며,
이 때 회전에어챔버를 가동하여 변기로 액체와 공기가 혼합되어 원심력을 이용한
방법으로 탱크에 떨어진다.
대변은 고체로 변화시켜 직경 약 10cm에 달하는 출구로 배출하는데
역시 공기와 혼합되도록 시설되어 있으며,
850리터 용량의 고체 폐기저장고로 스트림을 사용해 저장된다.
우주비행사들은 일단 모든 폐기물은 고체화 시킨 다음 우주로 배출 시키는데
더러운 오물과 쓰레기는 고체와 시켜 별도의 작은 컨테이너에 이동시킨 다음
방출하면 자동으로 소각 처리되는 것이다.
그 순간 탱크를 벗어나면서 더러운 쓰레기가 아름다움으로 변한다고,,,,,,,".
지구나 우주나 인간이 살고 있다면 생리적인 현상은 자연발생적이라
고도의 과학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우주에서도 화장실은 기본이다.
최근 러시아는 기존의 우주정거장 화장실의 시스템을
업그레이드시킬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소변을 음용수로 전환하는 시스템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월,
우주정거장에도 미국과 러시아 우주인들간에 냉전이 시작되고 있다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하기도 했었다.
사건의 발단은 러시아측이 2003년부터
미국에게 미국의 우주인들을 우주정거장으로
보내는 것에 대해 비용를 부과하면서 양측은 서서히 냉각되기 시작했다.
그 전 까지는 화장실도 양측이 서로 필요할 때 구역에 상관없이 서로가 이용했으며,
운동기구나 음식물 역시 서로 나누는 환경이었으나 이제는 화장실 사용에 까지
문제가 있을 정도로 냉전이 시작되고 있다고 러시아 우주인 제나디 파날카 씨가
지난 3월26일, 카자흐스탄 러시아 우주발사기지에서 우주정거장으로 출발 전
러시아 노바야 가제타지와 인터뷰에서 밝혔다.
원래 국제우주정거장은 미국과 러사아 양측이 각각 3명씩 근무했으나
러시아측에서 때론 6명이 우주정거장에 체류하는 바람에
갑자기 화장실 사용이 늘어나
필요할 때 미국측 지역 화장실 사용 허락을 부탁했으나
미국의 우주인들은 이를 거절했다는 것이다.
양쪽의 상세한 내용을 알 수가 없으므로
어느쪽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기 어렵지만
지상도 아닌 외로운 우주에서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는 미덕으로
아름다운 우주생활이 필요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