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한 중국의 혹형들

처마밑달그림 작성일 09.10.16 17: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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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사형제도가 있는 나라에서 사형되는 숫자는 대략3~4천명 그중 3천명 이상이 중국에서 사형 당한 다는데

 

그나마 통계를 공개 하지 않는 중국정책 탓에 인터넷등을 통해서 알아낸 대략적인 수치라는 군요

 

실제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사형 당하는지 는 상상에 맡기 겠습니다

 

세계 제1의 인구수.사형수 보유 국가인 중국이니 만큼 예전 부터 상상을 불허 하는 형벌 제도가 존재 했습니다

 

 

중국의형벌의 크게4가지로 나뉘워 집니다

 

Ⅰ재산형(財産刑) : 금품에 의한 벌금 혹은 몰수 
Ⅱ노역형(勞役刑) : 강제노동, 한 마디로 노동이라고 해도 이 노동은 상상 이상의 가혹한 것이었다.        
Ⅲ 육형(肉形) : 육체의 일부에 손상을 하는 형벌     
Ⅳ 사형(死刑) : 문자 대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최고 형벌.
 

  

이 중3.4에 해당 하는고대 시대부터 20세기 초 청조까지의 법률상 존재했던

형벌인 "혹형(酷刑) 제도" 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 혹형(酷 잔혹할 혹 , 刑 형벌 형 : 죄를 지었던 사람들에게사회적인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공식으로 집행된

잔인한 형벌)

 

 

1. 박피 (剝皮)


말그대로 가죽을 벗기는 형벌. 먼저 등뒤를 절반으로 가른 후 피부와 근육을
분리시키는 것인데, 제일 어려운 것은 뚱뚱한 사람의 복부 부위라고 합니다.
이런 사람의 복부에는 피하지방이 많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벗긴 가죽은 북을
만들었다고 하며, 초기에는 죽은 사람의 가죽을 벗겼지만, 나중에는 산 사람의
가죽을 벗기는 것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벗겨낸 사람의 가죽으로는 양면고(兩面鼓)를 만들어 관청에
걸어 놓았다고 합니다. 사람들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서라는 군요.

2. 요참 (腰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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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를 자르는 형. 허리를 자른다고 하여도 장기의 대부분이 상반신에
있으므로, 상당한 시간이 지나야 숨이 끊어진다고 하는데 이 형벌의 무시무시함
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형벌은 형벌을 가하는 사람에게도 대단히 무서운
것이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명나라 때 方孝儒라는 사람은 요참형으로
허리가 끊어진 이후에도 팔로 기어, 자기 피로 저주하는 내용의 글자를 12자나
쓴 후에 숨이 끊어졌다 합니다

3. 거열 (車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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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를 찢어 죽이는 형. 머리와 팔,다리를 밧줄로 묶은 후 이를 5필의 말에 매어
각각 다른 방향으로 달리게 하여 수형자의 육신을 6개로 찢어 죽이는 형벌입니다.
일찌기 유명한 법가 사상가인 상앙이 이 형벌로 죽었지요.

4. 구오형 (俱五刑)


머리, 팔,다리와 귀를 자르고 눈알을 파내는 형. 통상 죽은 시체에 다시
가하는 형이지만, 산 사람한테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한 고조 유방의 부인인
여후는 고조가 죽고난 후 고조의 총애를 받던 척부인을 잡아 발과 다리를
자르고 혀와 귀를 베어 내고, 눈알을 파낸 후 돼지 우리에 던져 넣었다고
합니다.
(여후에 대하여는 인물중국사 : 여태후, 유방을 능가하는 실력자 참조)

5. 능지 (凌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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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로 몇장의 사진이 있으나 혐오 스러워 올리지 않았 습니다)


사람의 살을 포를 뜨듯 떠내서 죽이는 형벌. 이 형은 두 사람이 집행하도록 되어
있는데, 다리부터 시작해서 천 번을 뜰 때까지 수형자를 죽이면 안된다고
합니다. 만약 수형자가 먼저 죽어버리는 경우에는 형집행자도 벌을 받는다고
하니, 정말 최대의 고통을 주기 위하여 고안된 형벌이라고 아니할 수가 없군요.

 

   능지사형(능지처참)의 모습을 전하는 명대(明代)의 기록      

△공개처형을 한 눈에 보려고 군중이 주위를 메우고 있다.     
△수형자는 선채로 기구에 손발을 묶여 있다. 
△수형자의 주위를 3명의 집행인이 에워 싸고 있다.    
△3명의 집행인의 역활은, 한 사람은 살점을 들어 올리는 역, 다른 한 사람은 그 살점을 잘라 내는 역, 
    나머지 한 사람은 판결문의 "이 자는 몇 회 잘라 내라"라고 쓰여 있는 횟수까지, 
    수형자가 "가능하면 죽지 않도록..." 지혈 등의 처치를 하는 역활이다.    
△3명 가운데 상급 집행인이 판결문을 읽으며, 두 사람은 그것을 반복해 외치며 복창한다.    
△폭죽이 터지고 드디어 형이 집행된다. 
△먼저 눈꺼풀을 벗기고, 그것을 수형자의 눈을 덮도록 해 둔다.
△어느 횟수까지 잘라 내면, 대포를 떠뜨리고 빨간 깃발을 든 남자가 준마를 타고 황제한테

   보고하러 간다.(여기서 황제가 몇 회까지하라는 감면을 지시하는 경우도 있다.)   
△판결문의 횟수에 도달하면 수형자의 시체의 해부가 시작되어 심장을 메달고 관중들에게 보인다.  
    다음으로 머리, 동체를 메단다.    
△또 다시 발 빠른 파말가가 황제에게 달려가 형의 종료를 보고를 했다.  
△그 뒤로 집행인이 잘라낸 살점을 팔기 시작한다.(당시에는 인육은 약이 된다고 믿고 있었다.)

으~정말 끔직 하군요;;;

6. 액수 (縊首)


목을 졸라 죽이는 형인데, 목을 조르는 방법이 독특합니다. 양쪽 끝에 막대기가 달려
있는 줄을 수형자의 목에 걸고 막대기를 양쪽에서 돌리는 방식으로 목을 조릅니다.

이렇게 두 사람이 막대기를 돌려대면 줄이 꼬이면서 목이 졸려옵니다.

7. 팽자 (烹煮)


   죄인을 솥에 넣고 삶아 죽이는 형벌로, 기름에 튀겨 죽이는 유탕(油湯)과는 구별 됩니다
   우리나라의 증살처럼 형식적으로만 일어나는 형벌이 아니라 
   실제로 끓는 물에 사람을 넣고 끓여죽이는 형벌이었다 합니다
   이 형벌을 육장(肉漿)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는 군요
   초한의 전쟁때와 한나라 고조 유방에게 미움받은 유생들이 이 형벌을
   많이 받았는데, 심한 경우 이 죄인의 살점을 먹는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형벌은 기록에 따르면 은나라때부터 있었다고 하며,
   은나라 마지막 왕인 주(紂)가 후궁 달기(妲己)의 꾐에 빠져
   서백후 희창(西伯侯 姬昌)을 공격하려하자, 희창의 장자 백 희읍고(伯 姬邑考)가
   희씨의 가보 네가지를 들고 주나라 황궁에 직접 입궁하여 충성을 밝혔지만,
   결국 백읍고는 달기의 사주에 의해 처형당한 후 팽자형을 당해
   희창의 앞에 고깃국으로 전달되어 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8. 궁형 (宮刑)


거세형. 먼저 음경과 음낭을 가는 실로 묶어 피가 통하지 않게 한 후, 자연적으로
기능을 상실하게 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는 주로 환관을 만들 때 쓰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나서 예리한 칼로 도려내고 지혈을 하는데, 이 때 요도부분에 새깃털을
하나 꽂아 놓는다고 합니다. 이 깃털을 뽑아낸 후 오줌이 나와주면 사는 것이고,
여기로 오줌이 나오지 않으면 오줌중독으로 죽게된다고 합니다.  사마천이 바로
이 형벌을 받은 것으로 유명하지요.

9. 빈형 (빈=月+賓)


무릎을 잘라내는 형. 이에 대하여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무릎이하를 잘라
낸다는 것 보다는 무릎연골을 제거한다고 하는 것이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고
합니다. 전국시대 제나라의 손빈(그에 대하여는 후에 상술)이 이 형을 받아
이름 자체가 孫빈(月+賓)으로 바뀌었다고 하지요.  여하간 무릎 연골이 없어
지면 걷기는 커녕 서 있지도 못한다고 합니다.

10. 활매 (活埋)


생매장. 말 그대로 산 채로 묻어 버리는 형벌입니다. 특히 전시에 시간과
노력을 아끼기 위해서 애용되던 방식이라고 합니다. 나중에는 목만을 내 놓은
상태로 땅 속에 묻은 후 고문하고 모욕하는 방식이나, 그 위로 말을 달리는
방식도 개발되었습니다.

11. 곤형 (棍刑)


곤장형이 아닙니다. 작은 막대기를 입이나 항문으로 밀어넣어 죽이는 형벌
입니다. 막대기가 다 들어가기도 전에 내장이 터져 죽게되는데, 김용의 소설
"협객행"에서 그 예가 보인다고 합니다.

12. 거할 (鋸割)


톱으로 잘라 죽이는 형.  주로 머리를 잘라 죽인다고 하는데, 능지나 박피등과
견주어 결코 뒤지지 않는 대단한 형벌인 것 같습니다.

13. 소세 (梳洗)


빗으로 씻긴다는 뜻인데, 도대체 어떤 형벌일까 했습니다. 수형자를 발가벗긴 후
뜨거운 물을 몇 번 붓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난 후 철로 만든 빗으로 쓸어 피부를
벗겨내는 형벌이라는데, 피부만 벗기는 것이 아니고 뼈가 드러날 때까지 한다고
하네요. 이 형벌은 명나라 태조인 주원장이 돼지털을 벗기는 방식에서 착안해
직접 고안한 것이라고 합니다.


 

14. 인식(人食)&식인(食人)

 말그대로 풀이하면 어찌되었던 둘 다 '사람을 먹는다'는 뜻입니다
 유교사상이 정착된 중국에서 그 오랜 역사동안 식인풍습은
 계속 유지되어 오고 있습니다. (일부 의견으로는 지금도 암거래되고 있다고 한다.)
 사람을 죽게 만든 죄를 저지른 죄인들의 신체를 
 죽은 자의 복수를 하기 위해 먹을 수도 있도록 허락한 경우도 있었다는 군요
 여러 부자들이 자신의 애첩을 통구이로 만들어먹었다는 기록도 있는데,
 이들은 식인마가 아닌 미식가로 평가받았다는 데에서
 당대의 중국인들에게 식인풍습은 '별것아닌 것'으로 받아들여졌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한나라의 고조 유방과 초나라 부흥을 꾀한 항우와의
 전투 중에 항우는 유방의 아버지를 잡아먹으려고도 했었고
 또한 수호지에서는 부정부패를 저지른 탐관오리들을 108호걸들이
 잡아와서 심장을 도려먹거나 살점을 잘라내어 구워먹는등의 대목을
 심심치 않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는 '사람이 사람을 먹는' 형태의 식인이
 아닌 '맹수가 사람을 먹게 하는' 인식(人食)도 있었다 합니다

  15. 해(醢)

 글자 자체로의 의미는 '젓갈'.
 그것은 이 형벌 자체의 의미로서,
 해형이란 사람의 살을 발라내어 젓갈을 담그어 버리는 무서운 형벌을 말합니다
 역시 이 형벌을 받은 대표적인 인물은 한나라의 개국공신의 한명이었던
 팽월(彭越)로, 그 머리가 소금과 함께 젓갈로 담그어져 각 제후들에게 
 보내졌다고 기록되어있죠.
 해 형에 대한 기록은 한나라 이전인 춘추전국시대때부터
 해형이 있었던 밝혀 졌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유교의 창시자 인
 공자(孔子) 또한 식사때마다 사람으로 만든 해(醢)를 즐겨 먹었으며
 해가 없으면 식사를 하지 않았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의 제자였던
 자로(子路)가 위나라의 대부로 있다가 정쟁에 휘말려 해가 되어
 공자의 집에 도착하자, 공자는 그 해단지를 안고 통곡을 하고는  다시는 해를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16.참수(斬首)   글자 그대로 목을 자른다는 형벌로 다른 형벌에 비해서 단숨에 목숨을 거둔다는 점에서 비교적 양호(?)한 형벌 이랄수 있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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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나라 부터 한나라 까지는 도끼를 사용 하였으나 한나라 이후부터 청 나라까지는 폭이 넓은 칼인 언월도를 내리쳐서 목을 잘라 냈다는데 무공을 익혔거나 목이 굵어 단숨에 자르기 힘든 사람에게는 두사람이 톱질을 ;; 하였다는 군요     그외 여자 죄수 에게 행해 졌던 혹형들..   1.형용(刑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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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에 먹실로 죄인이라는 표시를 새기거나  코를 베는 형에 처한뒤 관아 내지는 변경의 군영에 

보내어 빨래를 하거나 쌀을 찧는 일을 시키는 형벌이다.

 

2.찰형(拶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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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의 손가락을 죄이는 형벌로 찰지라고도 한다. 당, 송, 명, 청 시기 관아에서 여자범인에

자백받을때 사용하는 형벌이다.

 

3.장형(杖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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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명, 청 왕조시절에 여자들이 간음죄를 범하면 <<옷을 벗기고 곤장을 친다>>

곤장치는것은 수, 당 이후에 생긴 형벌의 하나로 이 형벌을 받으면서

범인은 신체적 고통외에도 능욕도 당한다

 

4.사사(賜死),   125568271411019.jpg

고대에 신분이 특수한 죄인들에게 독주거나 검, 비단, 끈 등 물건을 내려 자살하도록 강요한다.  여자 범인에게는 비단을 하사하여 자살을 강요하는데 력대에 이어져 사용되였다   5.궁형(宮刑)   125568272577047.jpg

진,한 시절부터 내려온 형벌인데 가장 잔혹한 형벌로 보아진다.

나무로 만들어진 큰 방망이로 여인의 복부를 타격하여 인위적으로 자궁을 파렬시킨다.

음란죄를 범한 여인에게 실시되는 혹형이다

 

6.기목려(騎木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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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못을 박은 목마형틀에 여죄수를 올려 놓은뒤 집행자가 전후로 흔들어 된다

여죄수는 하반신에서 피를 쏟아내고 격통으로 몸부림치면서 참사했다고 한다.  주로 불륜을 저지른 여성을 처벌하는데 사용되었다.     7.목마형구(木馬刑具).    125568276599113.jpg

길고 굵은 양구(陽具:남근)를 꼽아놓은 말등 안장에 앉혀놓고 발가벗긴 여죄수를 말에 태우고 끌고 다닌다. 이윽고 양구는 자궁속으로 깊이 박히고 배를 찢어버린다. 여죄수는 피범벅속에서 숨이 끊어진다고 한다.     8.파신(破身).   처녀 죄수에게 가해진 형벌.
아주 힘이 센 여자에게 여죄수를 누르게하고 하반신을 벗겨낸 뒤 음부에 곤봉을 비틀어 박는다.
 음부를 짓이겨 놓은 뒤 남자가 *, 윤간하기도 했다고 한다.

9.제회낙인(除晦烙印).
  진문과(進門寡)라고도 불리는 혹형.
아주 힘이 센 여자에게 여죄수를 누르게한 뒤 먼저 면도칼로 음모를 깎고
그 후 시뻘겋게 달군 쇠로 남편의 성(姓)을 여죄수의 치부에 새긴다.

10.봉음(封陰).
  죄질이 조금 가벼운 여자에 대한 형벌로 행해졌다.
덧문짝 위에 여자를 묶어놓고 하반신을 벗기고 돼지 피에 적신 실로 음순을 꿰매는 것.
 나중에 음부가 곪아서 서서히 죽게된다.

11.접동양(接銅陽).
  이것도 위와 비슷한 것 중의 하나.
양손을 묶은 전라의 여자를 대들보위에 앉히고 밑으로부터 화롯불을 들이대고
 사타구니를 벌리게 한다. 화로위에는 동(銅)으로 만든 양구(陽具:남근)가 있고 가열된 양구가 발판을 밟을 때마다 여자의 음부속으로 파고들어 음부속이 지져진다.
 

이 게시물을 만들기 위해서 자료를 뒤적이면서 느낀거지만

잔인한 것에 대한 인간의 창의성은 정말 혀를 두르게  만드는 군요

어쨓든........

죄 를 짓지 말고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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