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수백명의 목숨을 앗아 가는 지옥으로 가는 도로
Yungas Road
남미 볼리비아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산악 도로로 길이는 60km 고저차가 3300m 에 이르며
볼리비아 북부에서 수도인 라파스로 연결되는 유일한 도로로 버스 및 화물차 등의 통행량이 많아
매주 한번꼴로 사고가 발생 하기에 그곳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죽음의 도로(Death Road)라 부르길 서슴치 않는다
길은 외길 ...
대부분 비포장 길에 곳곳이 침식 되어 있으며 수시로 떨어 지는 낙석과 자욱한 안개로
운전자들을 괴롭힐 최상의 조건을 갗춘 도로
마주쳐오는 차량을 피하는 방법은 오직이 간간히 마련되있는 폭이 조금 넓은 이면 도로 뿐이다
해발 11800 피트에 건설된 이도로는1932~1937년 사이에 볼리비아와 파라과이의 전쟁후
파라과이 전쟁 포로들의 노동력을 이용하여 닦여졌다.
이후 그대로 지금 까지 내려와 계속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1983년 7월 24일, 버스가 추락하면서 100여명의 승객이 몰살하는 볼리비아 최악의 사고가 발생하였는데
이러한 위험한 도로의 상황이 오히려 1990년대부터 산악자전거 매니아 등의 관광객을 불러모으는 아이러니컬한
결과를 낳았다고 한다
현재 불어난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확장공사를 해야 하지만 재정적인 문제와 도로폭의 확장시에 따르는
위험성이 너무 커서 손도 못되고 있는 실정 이다 하니 운전 자들에게 박카스의 가호가 함께 하길 바랄 뿐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끝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