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도 작고 일기 귀찮으시면 그냥 죽죽 내리시길 바라며...

작은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작성합니다.

절대 재미는 없습니다

(엽기가 아니라 죄송)

대부분 아마존이라는 여전사 캐릭터를 아시리라 봅니다

근육질의 헐벗은 여인네들

영화장면이지만 문신 치장을 한 여인네들..

활을 쏘는 까무잡잡 근육 여자들..

아마존 정글 깊은 숲속에서 살아가는 여전사 부족

보통 요런 이미지를 떠올리시죠?

사전적 의미

아마존(아마조네스)

- 전투의 신인 아레스와 님프인 하르모니아의 자손으로 코카서스와 소아시아 지방에 살았다.

여자만의 부족이여서 아이를 얻기 위하여 일정한 계절을 정하여 이웃 나라 남자와 만나고 아이를 낳으면 남자아이는 거세하거나 이웃나라로 보내거나 죽였다고 한다.

여 전사를 만들기 위하여 활쏘기 편하도록 어릴 때 오른쪽 유방을 도려냈다. ‘젖이 없다’는 의미를 가진 ‘아마존’으로 불린 것이다.

복수형으로 말하여 아마조네스라고 불렸음

음? 전투의신 아레스와 님프의 하르모니아...의 자손..

아마존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이야기 였습니다.

약간 옆길로 빠져서 아마존이 아레스와 하르모니아의 자손이라고는 하는데...

하르모니아도 아레스의 딸입니다..

그렇다는건 근친 ㄷㄷ;;

그리스 신화가 어찌보면 참 교육용이 아닙니다 수두룩한 근친과 불륜 등등..;;

친척들과의 존칭이 어떻게 해야할지 파고 들수록 이상한게 그리스 신화더군요..

다시 본론..코카서스와 소아시아 지역..

좌측 빨간 네모가 코카서스와 소아시아 지역이라 할수 있고요..

우측 네모가 아마존 지역입니다.

음? 여기서 느끼실겁니다 "아마존정글이 아니네?"

대부분 알고 계시는 아마존 정글속의 여전사는

1542년 스페인의 정복자들이 잉카제국을 멸망시키고, 더 많은 황금을 약탈하기위해 각지로 퍼져나가 황금을 찾는데.

이때 애꾸눈 이었던 오렐리아나 라는 스페인  장교가 군대를 이끌고 아마존강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무작정 두달여간을 거슬러 올라가다 상당수의 부하를 잃고서 고전하던중에 강 상류에서 원주민들의 습격을 받게 됩니다.

그 피해로 대부분의 부하들을 잃고 자신은 겨우 도망쳤는데,

훗날 그는 당시 그들을 공격하던 원주민은 모두 여자였다고 소리치게 되죠.

사실, 그때의 원주민은 남녀 모두 혼성된 원주민 부족이었고, 그들을 공격할때, 여자들도 포함이 되어 있었던지.

아니면 그들이 머리에 가득 꽂은 풀잎 장식들로 인해 애꾸눈이었던 오렐리아나가 여자로 착각해 보았는지는 모르나

이 소문이 급속히 퍼져나가면서 남미 아마존강 유역에 여전사들이 살고 있다고 알려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읽기 싫은분들을 위해 요약하자면 눈이 안좋은 스페인 사람이 잘못보고 소문이 퍼진겁니다

디아블로의 아마존 입니다. 그냥 봐도 유럽형 갑옷에 옷입니다. 오리지널 아마존의 모습이랄까요?

물론 창작 물로서 변화되었지만 처음 위에 올린 아마존의 모습보다는 이미지가 더 어울립니다.

계속해서 아마존은 활을 잘 쏘기 위해 불필요한 오른쪽 젓가슴을 도려내었다.

이것이 표현된 이미지는 아직 까지는 못구했습니다.

보통 불로 지지거나 칼로 도려내어 버린다고 합니다.

확실치 않지만 그리스어의 '아마조스(유방이 없는)" 란 어원에서

아마존 이란 이름이 붙여지지 않았나라고도 추측 되어지고 있습니다.

재미도 없는 글이지만 총 정리 하자면.

아마존이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유럽 근처에 살던 여전사 부족이며

활을 잘쏘기 위해 오른쪽 가슴을 도려낼 정도로 강인한 여전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