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중반에 흑채를 사야만 하는 사연...

동네양키 작성일 09.12.19 12: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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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남아에요

 

저는 남들에게 말하지 않아도 아는 고민이 있어요 . 18.gif

 

어느떈가 부터 머리가 빠지기 시작햇어요 .

 

시작은 군대갓을떄 인데 원래는 가설병(전봇대올라가서 전화선 설치하는..)

 

이였는데.. 컴퓨터조금한다는 이유떄문에 행정병으로 착출됫죠

 

이떄부터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다른 동기 후임들 일과끈나고 쉬면서 놀때

 

저는 밤9시 10시 점호 받고 내려와서 다시 일하고 근무가고 일어나서 또 컴퓨터앞에

 

앉아서 중대장 행보관 욕먹으며 말년때까지 그생활.. 머리를 감으면 한웅큼씩

 

빠지기 시작했어요 .

 

나이도 얼마 안많은데 이런 제가 너무 싫으네요

 

그래서 항상 밖에 나다닐때는 모자를 쓰고요 ㅜ_ㅜ

 

직장에가서도 손님이 오거나하면 모자를 써요 ㅠ_ㅜ

 

자꾸 모자만 쓰고 생활을하니 더 빠지는거같기도하고..

 

그냥 빡빡도 밀어봣는데 저희 사장님이 다신 밀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하는일이 유아.어린이들 상대하는 일이라..)

 

안그래도 다음주에 친구 결혼식잇어서 정장을 입어야 하는데

 

정장에 모자쓰기는 뭐해서 유명 개그맨이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거금을 주고

 

흑채를 하나 사서 왔는데요(오늘막 도착햇네요)

 

테스트 결과....... 숯이 많아보이긴 하는데 가까이서 보면 티가 나네요 ㅠ_ㅠ

 

제가 잘 못뿌리는걸까여 흑채 잘뿌리는 분 비법 좀 알려주세요

 

참고로 업는부분은 정수리쪽이 아니라 앞머리부터 정수리까지에요 가운데요~

 

앞머리 표현하는게 디게 어려운데요 . 이거 고급스킬인가요 아니면 구현불가능인가요?

 


20대중반에 흑채를 사야만 하는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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