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사냥꾼의 속마음..??

몽구루 작성일 10.01.05 22: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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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작은 마을에 사격을 잘 하는 여자 사냥꾼이 있었다.

 

여자 사냥꾼은 실력이 좋아 사슴 정도는 손 쉽게 사냥을 하였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여자 사냥꾼은 사슴에 만족을 못 하고

 

더 큰 사냥감을 사냥하고 싶었다.

 

그래서 사냥꾼은 큰 맘을 먹고 그 마을에서 제일 크고 험악하다는

 

불곰을 사냥하기로 결심하였다.

 

사냥꾼은 불곰을 발견하고는 몰래 다가가 총을 '빵 빵' 쐈다.

 

그러자 불곰은 삭 삭 피하고 총을 빼았고는

 

"너 나랑 한번 할래? 죽을래?"하고 물었다.

 

사냥꾼은 순간 무서워 한번 하고 말았다.

 

집으로 돌아 온 사냥꾼은 분하고 억울하여

 

사격 연습을 더 열심히 하여 다음 날 또 불곰을 잡으로 갔다.

 

전날보다 더 조심 조심 다가가서 총을 '빵 빵' 쐈다.

 

근데 이번에도 불곰이 눈치를 채고 삭 삭 피하고 총을 빼았고는

 

"너 나랑 한번 할래? 죽을래?"하고 또 물었다.

 

사냥꾼은 할 수 없이 불곰의 부탁을 또 들어주고 집으로 왔다.

 

집으로 온 사냥꾼은 자존심이 너무 상했지만

 

더욱 더 열심히 연습을 하고는 마지막으로 또 불곰을 찾아 갔다.

 

실력이 많이 늘은 사냥꾼은 이번에도 불곰을 향해 총을 '빵 빵' 쐈다

 

하지만 이번에도 불곰은 총을 빼앗고는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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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너 사냥하러 오는 거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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