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는 전설이다'를 보면 인간이 사라진 거리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어 보는 이로 하여금
섬뜩한 느낌이 들게 하였습니다.
과학자들의 말에 따르면 인간이 사라지면 몇 년되지 않아 도심은 빠르게 야생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하더군요.
아래의 사진들은 일본 작가가 그린 '폐허가 된 도쿄' 주제 삼아 그린 그림들입니다.
폐허가 된 건물들, 그리고 그 건물을 덮은 녹색 식물들. 폐허가 되버린 도쿄의 모습을 한번 볼까요?
시부야
아키하바라
시부야 Center-gai(식물에 점령당하는 모습이군요)
다음은 다른 작가의 그림들, 폐허가 된 도쿄입니다.
시부야
원래모습은
Ginza 4-chome Intersection
긴자 추오 도리
아메요코
(우리나라 남대문 시장 같은 곳)
원래모습은
카부키초
물론 작가의 상상력이 그려낸 그림들이긴 합니다만 현실감있게 그려낸 모습이 상당히 섬뜩합니다.
20세기 초 수 많은 SF작가들이 상상한 디스토피아의 모습이란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