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포유류들

행동반경1m 작성일 10.01.25 06: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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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흰수염고래

 

 

최대길이 27m 이상에 몸무게는 150t, 수명은 100년 이상이나 되는

 

신생대의 그 거대했던 육상포유류들도 능가하지 못하는 가장 큰 포유류입니다.

 

 

하지만 현세에는 대형 포유류라고 해봤자,

 

이 같은 대형 고래류나 코뿔소, 코끼리, 낙타, 곰과, 고양이과의 몇몇 종들만이 전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지식수준을 좀더 높여드리고자

 

간단한 몇몇종만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당연히 여기있는 종들이 전부는 아닙니다.

 

하이에노돈, 스밀로돈, 동굴곰, 아메리카 사자, 브론토테리움 등등...

 

셀 수 없이 많으나 그냥 제 기준으로 몇몇 종만 나열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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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카스토로이데스

 

 

몸길이 2.5m 이상, 체중 220kg의 200만년전 선신세 부터 1만년 전까지 북미에서 서식했던 

 

거대한 비버입니다. 하지만 현세의 비버와는 다르게 이빨이 날카롭지 않아,

 

물가와 물 속의 식물 뿌리를 먹었을 거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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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포베로미스

 

 

몸길이 3m, 꼬리길이 1.5m, 몸무게 700kg의 지구 역사상 가장

 

큰 설치류입니다. 800만년 전 남미에 서식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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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디노크로쿠타

 

 

 

중국 간쑤성에서 발견된 거대 하이에나이며, 두개골 길이가 45cm나 됩니다.

 

몸 크기는 현세의 얼룩점박이 하이에나의 3 ~ 4배, 즉 사자 정도의 크깁니다.

 

이 덩치 큰 녀석들이 떼지어 몰려다니는걸 상상하면 정말 소름이 끼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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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메갈로세로스

 

 

어깨높이 2.1m, 양 뿔의 너비는 2 ~ 3m나 되는 가장 큰 사슴입니다.

 

40만년전 부터 9500년 전까지 서식했습니다.

 

추정하기론 인간이 이 동물의 멸종에 한 몫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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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엔텔로돈트 

 

 

몽골과 북아메리카에서 많이 발견되며, 돼지의 사촌입니다.

 

 올리고세에 서식했으며, 길이 4m, 무게 1t, 어깨높이 2m로 코뿔소만한 덩치를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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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앤드류자쿠스

 

 

육식 육상 포유류 중 가장 거대한 놈입니다. 길이 4m 이상, 어깨높이가 1.9m로 바이슨만 합니다.

 

하나 놀라운 점은 이 포식자가 유제류에 속한다는 겁니다. 쉽게 말하면 현생 양의 조상이 이녀석입니다.

 

실제로도 그림에는 잘못나왔지만, 발에는 발가락이 아니라 발굽이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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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티타노틸로푸스 

 

 

왼쪽은 기린, 오른쪽이 티타노틸로푸스

 

신생대 마이오세 ~ 플라이스토세에 북미지역에 살았던 거대한 낙타입니다.

 

이들은 빙하기의 초래로 모두 멸종하게 됩니다.

 

현세 아시아의 낙타들과 남미 라마류의 조상뻘 정도로 추정하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 낙타들은 눈물샘이 없기 때문에 슬픈일이 있어도 눈물을 흘릴수 없었을 거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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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스텔러 바다소

 

 

 길이 7m 이상, 몸무게는 8 ~ 10t이나 나갑니다. 아프리카 코끼리 보다도 더 큰 해우인데, 안타깝게도

 

가죽과 고기를 노리는 인간의 욕심 때문에 1768년에 모두 멸종했습니다. 이후에도 목격담이 있긴 하지만,

 

확증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서식지는 베링해의 코만도 제도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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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메가테리움 

 

 

코 끝 부터, 꼬리 끝 까지의 길이가 6m, 두발로 서면 3.65m나 됩니다.

 

일어섰을 때 그 키는 코끼리를 능가합니다. 이 거대한 땅늘보는 현생 나무늘보의 조상입니다. 

 

지금의 나무늘보와는 다르게 성격이 매우 난폭했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앞발의 힘도 강해서 스밀로돈 같은 맹수들도 함부로 덤비지 못했을거라고 하네요.

 

남아메리카의 마이오세~홍적세, 북아메리카의 홍적세 지층에서 발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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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파라케라테리움 (인드리코티어, 인드리코테리움... 등등 셀 수 없이 많음.)

 

 

신생대 제 3기의 올리고세 후기에서 마이오세 초기까지 중앙아시아와 파키스탄 남부에서 살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코뿔소의 친구로 어깨높이 5.2m, 몸길이 8.2m, 몸무게 15t으로 명실상부한 가장 큰 육상 포유류였으나,

 

곧 밀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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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송화강매머드 

 

 

어깨높이 5.3m, 몸길이 9.1m, 몸무게 10t(어떤곳에선 17t)의 가장 거대한 육상 포유류입니다.

 

물론 몸길이가 상아까지 측정한 길이기 때문에, 순위에 관한 논란이 있지만,

 

어깨높이로 보았을 때는 가장 거대한 육상 포유류인게 틀림없습니다!

 

그래요. 나 사실 얘 팬, 까지말라능.

 

 

 

마지막 서비스로 북미에 살았었던 거구들의 사진으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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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다음) '맹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울프팩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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