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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상큼상큼 작성일 10.01.27 17: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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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선배, 24살의 선배가 있다.



이 선배는 테트리스 광중에 광이다.



초등학교 때 부터 동*락실을 섭렵하며 기록 올리기에 열중 했다.



그러던 이 선배, 요즘은 한게임 테트리스에 빠져 있었다.







--- 2003년 7월 22일 화요일 am11시경---

이 선배 또 테트리스 삼매경!!



방 하나를 만들고 사람이 오기를 기다렸다.



사람이 들어왔다.



아이디도 예뻤다. "**kissing"



그 여자 상냥하기도 하지…… 먼저



"안녕하세요~"


선배, 이 때부터 뭔가 심상치 않은 감정이 생겼다.



"예, 안녕하세요."



둘은 간단한 인사와 함께 1:1 게임을 시작하였다.



여자가 계속 졌다.



선배 여자에게 작업을 시도.



"같은 팀 해서 할까요??"



여자는 흔쾌히 받아들였다.



둘은 척척 맞는 궁합으로 게임은 계속 이겼고, 은글슬쩍 말도 놓았다.



어느새~



여자 : "오빠~ 아휴~ 손 아프다. 좀 쉬었다가 하장~


선배 : "웅 ^^~ 니가 쉬자면야~ ㅋㅋ"


선배 : "우리 너무 잘맞는 거 아냐~? 계속 이기잖아~"


여자 : "다 오빠가 잘 해서 그러지, 모~"





이들은 이런 닭살스러운 대화를 나누며 시간은 1시를 향해가고 있었다.



한참 게임을 하던 여자.



여자 : "오빠~ 나 이만 가 봐야겠다. 게임 즐거웠어~"



선배 : "왜? 더 하지 그래~"


여자에 목이 마른 전역한 24살의 남자선배.



왠만큼 작업이 성공했다고 생각 했었는데…… 여자를 잡으려 했다.



연락처를 물어보려 했다.



선배 : "조금만 더 해라~ 응? 더 해~"



하지만, 여자의 다음말은 정말 충격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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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몬선생님 올 시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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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묘령의 여자는…… 초등학교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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