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안주로 군대시절 얘기할때 빠질수없는 화생방훈련이죠...다들 죽음의 공포를 체험했다는둥
자기네 부대에서는 cs탄 더 많이 터트렸다는둥 정말 최고의 술안주거리죠..
모든 피부가 따갑고..허파가 뒤집어질만큼의 고통은 우리 기억속에서 쉽사리 잊혀지지 않는가
봅니다...간혹 무서운 교관 던져버리고 탈출을 감행하는 전우들도 있지요...ㅎ
너무나 힘들고 다시금 떠오르지 않고 싶은 훈련이지만...
그래도 화생방훈련 우리 기억 속에 항상 자리 잡고 있는 이유는..
어떤 교관의 말처럼 '군대와서 마음껏 울 수 있는 기회 '여서는 아니였을까 하고 다시 한번 그 추
억을 회상해 봅니다..
첫번째 사진은 제가 다 안타갑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