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터키는 '피를나눈 형제의 나라이다'
터키의 학생들은 어릴 때부터 이런 교육을 받습니다
본래 터키와 대한민국은 형제의 나라였습니다.
한국전쟁 이전부터 터키와 우리나라는 형제의 나라였고
한국전쟁 당시에는 미국 다음으로 많은 (15,000명) 병사들을 파견했고
당시 대한민국은 국민소득을 책정하기도 힘들 정도의 매우 가난한 나라였지요.
파병과 더불어 터키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많은 환영을 받을줄 알았으나 당시 서울..
아니 한국은 온통 올림픽 열기에 도취되어 있었고
관계자는 그렇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허나 한국인들은 터키가 형제의나라 인지를 모르고있었고
심지어 어디에 붙어 있는 나라인지 조차 모르고있었습니다.
또한 터키측에서 서울을 방문할 시 혈맹국으로서의 대화는 단 한 차례도 없었고
이에 실망한 터키측 고위관계자는 자국으로 돌아가
"이제 한국에대한 짝사랑은 그만두자" 고 말했습니다.
터키는 그래도 대한민국에 관해 교육을 할 때 "피를나눈 형제의 나라" 라고....가르칩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터키는 준결승전에서 브라질에 1:0으로 패한 후
대한민국과의 3:4위전을 위해 한국으로 입국을 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인터넷에서는 대학생들이 위에 열거한 내용의 터키와 한국에 관한 역사를 알렸고
이 글은 순식간에 엄청난 파도가 되어 대한민국 공식 응원팀 붉은악마의 게시판도 뒤덮게 되었어요.
경기 당일이었던 6월 29일,, 붉은악마를 필두로 경기장 입구에서부터 소형 터키국기를 배포하고
터키에 관한 역사를 담은 피켓으로 서로의 관계를 알려 자발적인 서포터가 생성됩니다
터키의 국가가 먼저 울릴 때 시 되자마자 경기장에는 엄청난 환호와 더불어 대형 터키국기가 등장 합니다.
또한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이 일어서서 소형 터키 국기를 들고 응원을 했지요.
당시 대형 터키국기는 선수단 우측에 등장하게 되어 몇몇 선수들이 이를 발견하고 쳐다봅니다.
터키의 대형국기 한국민들 손에 들려 있는 수많은 소형 터키 국기..
기립하여 터키의 국가에 환호해 주는 ...
이걸 전세계 사람들이 본다는 것에 매우 흥분했다고 합니다.
터키대표팀 케리몰루 투가이 선수는 자신의 아들을 그라운드로 데리고 와서 함께 달립니다..
정말 너무나도 멋진 모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