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혈곤충 삐용 샌드플라이(Sandfly)
아마존의 눈물 에필로그에 나온 모래파리 삐융
흡혈곤충 삐용 [샌드플라이(Sandfly)]는 길이가 1~2mm 밖에 안되지만 물리면 무척 가렵고 부어오릅니다.
긁으면 상처가 심해지고 부어오릅니다
온대지방에 분포하고 암컷만이 흡혈을 합니다. (수컷은 식물즙만을 섭취합니다.)
형태는 모기와 같지만 능력은 나방파리와 비슷해 나는 능력이 떨어지며,
발생한 곳에서 최대 100~150m 내외의 활동범위를 보입니다.
현재로는 특별한 약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면, 아마존 여행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물리면 뇌가 가려울 정도 (저건 테러수준)
그래서 아마존의 눈물찍다가 벌레에 물려서 의사 안 만났으면 죽었을수도...
그나마 예방할 수 있는 약~
스틱형은 미리 바르는 예방약(바른후 3~4시간 약효지속)이고 연고(젤)는 치료제입니다.
흡혈곤충 삐용[샌드플라이(Sandfly)]의 서식지에 방문시에는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여행갔다가 물려본 분의 경험담 >
생긴건 정말 파리와 똑같습니다.
근데 우리가 흔히 보는 파리보단 정말 1/20 크기입니다.
정말 작습니다.
해변가 모래사장에만 있습니다. 이놈들 색깔이 모래사장의 모래와 똑같기에 보호색이라서
잘 보이지도 않아요.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가려워 미칩니다.
문제는... 이놈들이 서식하는게 열대 지방쪽이다보니...
동양놈들은 여행가면 피부가 늘어져 있는 상태이다보니..
하도 가려워서 긁다보면 피부가 벗겨지고...그래도 가려워서 긁으면....
음...
정말 미치는게 한번 물리면 피부에 최소한 20군데 이상 벌겋게 붓습니다.
10여군데 물리면 저 사진처럼 다리 한쪽 허벅지까지 최소 200군데
(실제로 같이 여행하던 친구 한쪽 다리만 세보니까 200개가 넘어서 세보는걸 포기...)
한국인 9명과 인도 안다만을 여행하다 생긴 일인데, 그중 한명은 인도 본토 와서 한달동안
병원에 입원했다고 그럽디다.
여행중에는 저놈이 알을 까서 그 알이 피부속을 돌아댕기면서 가렵게 만든다고 해서
한때 공포에 떨었던적도 있습니다. (에일리언 영화찍을일 있냐고!!!!)
알고 보니까 미세한 기생충이라니까 쫌 안심...
여행중에 샌드플라이 출몰하는 지역 가시면...정말 조심하세요. 예방 필수 입니다.
(뚜렷한 치료약도 현재는 없다네요...쩝...)
제가 갔을때의 예방법은 코코넛 오일을 바르면 된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수영하러 해변가에 가는데 물에 들어갔다 나오면 오일은 다 씻겨 내려갈뿐이고....)
수영하고 나온다음 재빨리 모래사장을 100미터 달리기로 빠져나와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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