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모두 AP통신
4월 3일 하루동안 예약주문까지 합쳐서 60~70만대 정도가 팔렸다고 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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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안경은 50만원짜리 일본안경?<최용식기자의 안경이야기> 이 대통령 안경은 일본 하우스 브랜드 'bj classic'
한 달이 훌쩍 넘었습니다. 평소와 다른 모습에 사람들은 “괜찮다. 부드러워 보인다. 카리스마가 없어 보인다” 등 여러 의견을 쏟아냈습니다. 단지 안경 하나를 착용했을 뿐인데 사람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이유는 안경을 처음 착용한 모습이 새로웠던 모양입니다.
◇ 이명박 대통령이 착용한 안경인 'BJ Classic'의 자사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이명박 대통령의 사진이다. ⓒbros-japan 홈페이지
평소 안경을 착용하지 않다가 최근 한 달 동안 안경을 착용한 주인공은 바로 이명박 대통령입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달 13일 서울대 병원에서 오른쪽 눈 백내장 수술을 받았습니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질환이죠. 초기에 발견해 간단한 수술을 한다면 쉽게 고칠 수도 있습니다.
수술이 끝난 뒤 이 대통령은 안경을 착용하게 됐습니다.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수술 이후에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자신도 모르게 손가락으로 눈을 만질 수 있기 때문이죠. 또 시력회복을 위해 수술 후 2주 정도 착용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런데 이 대통령은 2주가 훨씬 지난 후에도 공식행사에 안경을 꼭 착용하고 나타납니다. 왜 일까요? 시력회복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더 착용해야 되는 것인지, 아니면 부드러워 보인다는 평가에 이미지 관리 때문인지는 아무도 알 수 없겠죠?
자, 그럼 대통령의 안경은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요?
이명박 대통령의 안경은 일본에서 제작된 것입니다. 바로 일본 하우스브랜드 중 하나인 ‘bros-japan’입니다. 이를 줄여서 흔히 ‘BJ Classic’이라고 부릅니다.
현재 ‘bj classic’ 홈페이지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韓国大統領, 李明博(イ ミョンバク)氏が, BJ Classic Collection の P-508-16 を, かけてくれています’이라고 적고 있습니다. 해석을 하면 ‘한국대통령 이명박씨가 비제이 클래식 컬렉션 P-508-16을 착용하고 있습니다’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럼 이 안경의 가격은 얼마 정도일까요?
‘BJ Classic’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이 착용한 안경 판매가격은 2만5200엔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원화로 환산하면 31만6811원입니다. 해외배송과 렌즈비용까지 합치면 50만원은 족히 될 것으로 보입니다. 꽤 비싼 편이죠.
앞으로 우리 안경업계도 보다 멋진 안경을 만들어 더 이상 대통령이 외국 안경을 찾지 않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요? [아이앤지닷컴 최용식기자]
[최용식 기자 ssen@eyeng.com]
1. 역시 아키히로상 애국사시네요^^
2. 비싸서 저 안경 쓰는 게 아니라 그냥 고향 거라 쓰는 거니 봐줍시다.
3. 눈 나쁜 것도 아니고 이미지 메이킹용으로 쓰는 거면서 세계서 알아주는 우리나라 안경이나 쓸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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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독도때문에 일본감정안좋은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