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류현진이 특유의 애교로 전날 17탈삼진 신기록의 희생양이 된 LG 선배들의 분을 풀어줬다. 12일 청주구장에서 경기전 훈련 때 LG 선수들이 몸을 푸는 외야쪽으로 간 류현진은 대타로 나와 17번째 삼진을 당해 기록 경신의 제물이 됐던 이병규와 4연타석 삼진의 조인성 등 선배들을 껴안기도 하고 그 앞에서 무릎을 꿇기도 하며 애교를 피웠고, 둘은 웃으며 후배의 기록 달성을 축하해줬다.
우리나라 전설로 남았으면 좋겠따......
ㅋㅋㅋㅋ 얼른 mlb 가서 성공해서 돌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