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축구선수들이 탄 비행기가 하늘 높이 날아가고 있었어.

그런데 갑자기 비행기가 추락할려고 했데

그때 산신령이 나타나서 말했어.

"내가 너희들을 살려줄테니 너희들 아기의 이름을 '사'라고 지어라"

축구선수들은 당연히 살고 싶어서 그러겠다고 했지.

그러자 신기하게도 비행기가 다시 정상적인 리듬을 찾고 비행을 했지.

그래서 죽지 않고 돌아왔는데 이천수가 결혼을 했어.

그리고는 아들을 낳았는데 아들 이름을 김사 라고 짓지않고 김똘똘이라고 지었데.

그러자 산신령이 나타나 아들을 죽이고 사라진거야.

겁에 질린 이천수는 이 사건을 모든 축구선수들에게 말해주었지

축구선수들은 모두가 쫄아가지고 아들 이름을 모두 '사'라고 지었데

그러던 어느 날 축구선수들은 한자리에 모여서 아들 이름에 대해서 불평을 늘어놓았어.

안정환이 말하길 '야.. 안사가뭐냐 에휴~~'

그러자 홍명보가 "그나마 났네. 내 아들 이름은 홍사야."

한 편 이천수는 "다들 나보단 나. 내 아들 이름은 이사야 우리아들이 이사를가나?

그러자 황선홍이 "이런.... 내아들 이름은 황사야 우리 아들이 중국에서 날라온 모래바람이냐?"

이번엔 차두리가 "내 아들 이름은 차사야. 내 이름도 그런데 아들 이름까지 이렇게 지어서 얼마나 혼났는데......"

그런데 갑자기 뒤에서 쾅 소리가 났어.

모두가 뒤를 보니...

설 기 현 이 땅 을 치 며 울 고 있 었 데

어렸을 적 웃었던 얘기라 한번 적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