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소희 기자]
걸그룹 카라 구하라가 이상형 비(본명 정지훈)를 유혹했다.
구하라는 5월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서 이상형 비 앞에서 이효리의 '유고걸'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날 출연한 비와 이효리를 위해 특별무대를 준비한 구하라는 입고 있던 티셔츠를 올려 묶어 배꼽티처럼 만들고 미리 준비해 온 핫팬츠로 갈아입었다. 이 과정에서 구하라는 예고없이 입고 있던 고무줄 바지를 훌렁 벗어버리는 돌발행동으로 전 출연진을 놀래켰다.
출연진들은 놀란 가슴이 진정되기도 전에 구하라의 춤솜씨에 다시 한 번 놀랐다. 구하라는 "비 앞에서 추라"는 주문에 망설임없이 비에게로 다가가 허리를 흔들었다. 지난 주 방송에서 눈도 못마주치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오히려 고개를 숙인 것은 비였다. 비는 구하라의 노출이 많은 의상과 도발적인 몸놀림에 시선 둘 곳을 몰라하며 부끄러워했다.
수건으로 텐트를 가리기 급급 !
하악 날 가져요 구하악 ~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