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롯데 팬입니다. 하지만 다른팀을 비하하거나 싫어하지 않습니다
롯데 천적이라고 하는 SK도 롯데다음으로 좋아하는 팀이고 기아에도 이용큐선수나 윤석민선수같은
좋은 선수가 많아서 좋아하는 팀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어제 경기는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임채섭씨 ㅉㅉㅉ
물론 스트라이크 존은 심판 고유의 권한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불만은 없는건 아니지만
뭐 오심도 판정의 일부이기 때문에 그러려니 생각했습니다.
문제는 가르시아 선수를 퇴장시킨후의 행동
저는 그라운드위에서 이어폰으로 노래 들으며 그루브 타는줄 알았네요
속된 부산사투리로 "니는 씨부리라 나는 모르겠다" 라는 태도인데요
나광남이나 임채섭 심판보는날이면 외국인 선수나 로이스터 감독에게 하는 태도가
국내선수에게 하는것과 사뭇다르다는 것을 알수 있을겁니다.
만약 가르시아 선수가 아니고 이승엽선수나 양신, 종범신 같은 선수였더라도
임채섭이가 저런 태도를 취하였을까요?
정말 게비오 심판들 심판 보는게 엽기네요 씁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