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우리 여직원들이랑 수다떠는데
나보고 음료수를 사라네?
그래서 내가 빈털털이 인증하려고
바지 주머니를 뒤집어까서 보였다
근데 그순간 뭔가 익숙한 촉감이 느껴지는거야
그리고 그게 뭔가 알아챘을 때는 이미 늦어버렸어
뒤집어깜과 동시에 콘돔 두개가 툭 떨어지는거야,,
회사 여직원들 다 보는 자리에서,,♡ㅂ
왜 그게 주머니에 있었냐면,,실은 어제 단란한곳을 갔거든
술에 이만큼 취해서 2차가고 나서 술기운에
주머니에 집어 넣었었나봐
왜 있잔아 모텔가면 콘돔 세개씩,,한개는 쓰고 두개남아서
집어넣어둔거 같어
형들 나 이제 어떻해 ㅠㅠ
평소에 내 이미지는 과묵하고 할말만하는 참 일꾼이었단말이야
비록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였지만,,
왠지 여직원들이 벌레 보듯하는거 같아 ㅠㅠㅠ
펌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