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할려고 워크키고 들어갔거든. 그런대 게임하는 중에 자꾸 초인종이 울리는거야.
짜증나지만 어쩌겠어.
나갔지. 나가보니 웬 아주머니 두분인대 우리집에 나 천당보낼려는 목적으로오셨더라구. 그런대 이번 전도사는 좀 틀렸어.
이번 전도사는 왠지 근성있고 노련해 보인다랄까. 누나와는 다르다 누나와는! 포스라고 하면 좀 알려나?
쉽게 갈것같지 않아보여. 그래서 난 한가지 제안을 했어.
"하느님이 계시면 저를 죄에서 구원하고 천당으로 보내줄려고 하겠죠?"
"그럼요."
"그럼 가위 바위 보를 해서 그쪽이 이기면 제가 교회한번 가볼게요. 그쪽은 하느님이 있잖아요."
"네?!"
"안하시겠다면 여기서 그냥 나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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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 두사람 이기고 컴퓨터하는 중.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