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편의점 알바누나 때메 미치겠음;;[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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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3~25정도로 보이거든요.
근데 이 누나가 저한테 완전 푹 빠진거 같네요;;
생긴건 좀 제스타일이긴 한데..
좀 여자가 먼저 들이대는거 싫어하는 편이라 약간 거부감도 들고
어느정도 들이대냐면
제가 편의점 들어가면 괜히 저한테만 큰소리로 어서오세요 그러고
갈 때마다 샌드위치 사먹는데
제가 됐다고 그러지말라고 하는데도 매번 뎁혀준다고 자꾸 그러고;;아... 이게 진짜 민망함...
그냥 뎁혀먹고 싶으면 제가 뎁혀 먹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나 참 저한테 막 뭐라도 해주고 싶은건지
글고 딱 편의점 나올려 그러면
매번 또 오세요 그러고;;; 아 진짜 이러다 아예 자취방 앞까지 따라올듯;;
무튼 이건 그럴 수있다 쳐도
그리고 오늘 확신한게
아까 컵라면하고 김밥 사러 갔다왔는데
진짜 봉투 안에 나무 젓가락 넣어 놨더라고요
(절대 제가 달라고 한거 아님) 그냥 말도 없이 언제 넣은건지
아.. 진짜
뭐 고등학교 때도 저한테 티나게 눈빛 보내는 여자애들은 많았는데 (아시죠? 그 괜히 이렇게 막 보는거)
아 근데 이렇게 대놓고 들이대는 여자는 처음이라 진짜 요즘 잘때마다 괜히 좀 설레이는것도 있고.
내일가서 저 좋아하냐고 물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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