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사리의 유일한 천적
나팔고둥
완전히 성장하면 몸 길이가 30cm에 이르러 나팔로 사용할 수 있기때문에
이런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나팔고둥을 이용한 악기가 발견됐습니다.
15년 전만해도 여수 등 한반도 해안에서 많이 서식했지만
최근에는 동해일부 지역과 제주도에서 겨우 살아남있습니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1급 무척추 동물에 속해있습니다.
실험결과 전복 등 조개류보다 불가사리를 매우 많이 좋아하시는 나팔고둥님
나팔고둥 한 마리가 하루에 불가사리 한 마리씩 해치우십니다.
불가사리 한 마리를 해치우는 시간은 겨우 3시간 남짓
그러나 지상에서 흘러든 폐수로 인한 수질악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