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네이버~

다음

네이트

야후

10월 9일 565돌 한글날입니다.

평소에는 그 의미를 잘 모르다가도 자부심이 느껴질 때가

외국에 나갔을 때입니다.

보통 언어는 중국 한자에서 파생되거나 영어 알파벳에서 파생되는데

한글과 같이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글은 본 적이 없는 듯 합니다.

오늘 뜬 기사를 보니,  한글날을 맞아 KBS 방송문화연구소가

'가장 아름다운 한글'을 꼽는 설문조사를 했는데요,

어떤 한글들이 꼽혔을까요?

응답자 12,9%가 꼽은 가장 아름다운 순 우리말은 은하수를 뜻하는 '미리내'입니다.

그 뒤를 이어 시나브로 8.6%, 사랑 6.3%, 가람 5.5%, 누리 3.3%를 꼽았는데요,

2위를 차지한 시나브로는 ‘모르는 사이 조금씩’이라는 뜻이구요,

가람은 강, 누리는 세상을 의미합니다.

알고 있지만 사용할 기회가 적어서 잊혀지는 '우리말'

응답자 대부분은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비속어, 은어, 신조어 등으로

한글 오염과 훼손이 '심각하다'라고 밝혔는데요,

한글날인 내일만큼은 일상 속에서도, 인터넷 속에서도

미리내,시나브로, 가람, 사랑, 누리 등의 우리말을 사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아니면, 한 번 쓸 신조어, 은어, 비속어를 줄여보는 건 어떨까요?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으로요!

아무튼! 세종대왕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