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오빠가 있는데 너무 친해서 짓궃은 장난을 많이 하며 놀아요. 그렇다고 기분나빠하지않고 당연히? 장난인걸 알기에 웃고넘기는편인데요. 그런데 평소에 그 오빠가 저한테 가슴이 작다고 자주 놀리거든요. 물론 대놓고 그러진않지만 돌려말하면서 그런 장난을 자주해요. 네톤에서 대화할때도 그런? 짤들을 자꾸 보내구요ㅠㅠ 기분이 썩 좋지는 않지만 저도 가슴은 지방덩어리일 뿐이다 뭐 이런식으로 맞받아치거나 그런 장난을 잘 받아주는 편이에요. 어제도 무슨 얘기를 하다가 또 그러는거에요ㅜㅜ 넌 얼굴은 이쁜데 가슴이 작잖아 ㅎㅎ 남자들이 싫어해 헐ㅋㅋㅋㅋ 진짜 어이가없어서 저도 오빠것도 커보이진않던데ㅋㅋㅋ여자들이 싫어함ㅋㅋㅋ (같이 수영장엘 간적이 있는데 정말 커보이진않더라구요.....;) 이랬어요. 장난으로.... 그런데 갑자기 표정이 싹 변하더니 완전 정색하면서. 장난하냐? 와 ㅋㅋㅋ미쳤나 이게 ㅋㅋㅋㅋㅋ 뭐 이런식으로 말했어요. 분위기가 싸해진걸 느껴서 제가 장난이라고 ㅋㅋㅋ 오빠가 먼저 시작했잖아 이랬는데 아 * 존나 짜증나 이러면서 가버렸어요. 뭐죠..... 갑자기 그러니까 무섭더라구요. 제가 잘못한건가싶고.. 그런데 자기는 나한테 더 심하게 그랬으면서 소심하게 왜저래 이런 생각도 들고 ㅠㅠ 오늘도 저 보더니 쌩ㅋㅋㅋㅋㅋㅋ 평소엔 저 보기만하면 완전 신나게 달려와서 장난쳤는데 오늘 그러니까 밉기도하고 서운하고 그러네요ㅜㅜ 사과해야할까요 ㅠㅠ 근데 문자도 씹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